스웨덴 프리미엄 해양 아웃도어 ‘세일레이싱(SAIL RACING)’을 운영하는 더오션스굿(대표 박정훈)이 ‘제 3회 제주국제슈퍼컵 카이트보딩대회’ 후원에 나선다. 세일레이싱은 2024년 2회대회부터 국내 해양스포츠 대중화 및 활성화를 위해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4개국에서 2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카이트포일, 윙포일, 트윈팁 보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카이트보딩은 바람만을 동력으로 카이트(연)에 보드를 연결해 바다 위를 질주하는 친환경 해양스포츠다.
고속 주행과 하이드로포일 기반의 첨단 장비로 구현되는 역동적인 경기 장면은 ‘차세대 해양레저 스포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바람의 힘만으로 시속 50㎞ 이상 질주하며 수면 위 공중부양까지 가능해 스릴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정훈 대표는 이번 대회 후원에 대해 “앞으로도 세일레이싱은 대중을 위한 마케팅뿐아니라 각종 요트대회 및 해양스포츠 대회 후원을 통해 선수층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일레이싱은 해양 스포츠라는 차별화된 모티브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아웃도어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세일레이싱’은 1977년 크리스토퍼 요한슨에 의해 탄생, 현재 스웨덴 뿐 아니라 호주, 뉴질랜드, 핀란드 이탈리아, 일본 등 10여 개 나라에 진출해 있다.
특히 스피드와 수준 높은 테크닉을 요하는 고속 세일링을 브랜드 오리진으로, 혁신적이며 고도화된 의류와 장비를 선보여 탄탄한 마니아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