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월 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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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트, “증명된 효능이 경쟁력” 기술 중심 ‘두피 테크’로 급성장

두피-스킨 케어 시장이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한 기술 중심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제 단순히 포함 성분을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작용 메커니즘·연구·실험 결과가 제품 선택의 핵심 기준이 되면서 브랜드 간 차별화가 ‘테크’를 키워드로 이루어지는 분위기다. 기술로 승부하는 브랜드들은 특허는 물론 의학 기술, AI 접목 등을 새롭게 시도하며 업계 판도를 바꾸고 있다. 검증된 효과와 근거를 토대로 소비자들의 원픽으로 떠오르고 있는 브랜드들을 알아본다.

콘스탄트(대표 정근식)가 전개하는 탈모·두피 케어 브랜드 리필드가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이자 탈모 전문의 양미경 박사의 사이토카인 연구에서 출발한 cADPR 리포좀 배합 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중심 두피 케어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리필드가 특허를 보유한 cADPR 성분은 Wnt/β-catenin 신호전달 활성화를 통해 모낭 줄기세포 분화를 돕는 메커니즘으로 개발되었으며, 콘스탄트는 해당 기술의 전용 실시권을 확보해 독점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특허권을 지니고 있어 높은 글로벌 성장 가치를 지니고 있다.

리필드는 특허 성분 기반 제품 출시 후 단 1년만에 전년대비 매출 176% 성장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약 7초만에 두피 상태를 분석하는 AI 진단 기술을 자체 개발해, 특허 성분과 결합한 개인 맞춤형 두피 솔루션을 제공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CES 2026에서 AI 두피 분석 기술과 특허 성분 기반 케어를 공개해 글로벌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리필드는 올해 미주, 유럽, 중동 등으로 사업망을 확대하며 탈모 두피케어 시장의 상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차바이오 그룹은 40여 년간 축적한 줄기세포 연구 역량을 화장품에 접목해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브랜드 ‘에버셀(EVERCELL)’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의료·바이오 기술에 근거한 접근 방식으로 기존 안티에이징 카테고리의 경쟁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 제품인 ‘에버셀 셀 유스 앰플’은 독자 개발한 CHA-Stem Cell Core Complex와 표피 줄기세포 배양액(EPC-CM) 30%를 핵심으로 한다. 해당 표피 줄기세포 배양액에는 성장인자 59종이 함유돼 있어 피부 재생·탄력·결 구조 개선을 돕는다. 이는 단순 보습·탄력 강화 성분 중심의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되는 ‘줄기세포 연구 기반 메커니즘’을 보여준다. 차바이오F&C는 이러한 기술 기반 접근을 통해 “의학 기술  스킨케어”라는 신뢰도를 구축하며 안티에이징 시장 내 프리미엄 포지션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파마리서치는 의료·재생의학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리쥬란코스메틱’ 브랜드를 전개하며,  전문성 있는 기능성 라인업 구축해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출시된 ‘리쥬란 포어 타이트닝 겔마스크’는 대표적인 재생의학 기술 적용해 연어 DNA에서 추출한 핵심 성분 c-PDRN과 콜라겐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파마리서치의 독자 공정인 DOT 공법으로 피부에 최적화된 전달 메커니즘을 구현해 재생·탄력·모공 개선 관련 기술력을 화장품에 효과적으로 접목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리쥬란코스메틱은 재생의학 기반 원료의 확장성을 스킨케어 시장에서 입증하며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설화수’는 전통 한방 원료를 현대 생명과학 기술로 재해석하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독자적인 포지션을 구축해왔다. 최근 선보인 ‘진설 인퓨전 트리트먼트’는 설화수의 철학을 집약한 대표적인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솔루션으로, 핵심 성분 ‘진생베리SR’을 적용한 4단계 집중 프로그램 형태로 출시됐다. 진생베리SR은 인삼의 항산화·활력 강화 효능을 현대적 기술로 정교하게 분석해 적용한 성분으로, 피부 본연의 생명력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단순히 인삼을 원료로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유효 성분을 분석해 효능을 극대화한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설화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피부 장벽 강화·탄력 케어·활력 회복 등 복합 기능을 단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기도 했다.

알프랩은 미백 기능성 시장에서 멜라닌 생성 원인 분석 기반 연구에 집중하며 전문성을 확보했다. 대표 제품 ‘엑소멜라틴 알프스 앰플’은 기미·잡티의 근본 원인을 겨냥한 엑소멜라틴 성분과 스위스 알프스 유래 항산화 성분을 복합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노벨 생리의학상 연구에서 착안한 멜라제로 V2를 적용해 멜라닌 생성 억제 기전을 강화했으며, 기능성 미백 제품으로서의 차별화를 명확히 했다.

특히 인체적용시험 결과 2주 만에 속기미 최대 175% 개선이 확인되며, 미백 카테고리에서 ‘실험 기반 효능’을 증명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알프랩은 단순한 미백 기능을 넘어, 기미와 잡티를 분석해 성분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과학적 미백 솔루션을 제시한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이다.

콘스탄트 정근식 대표는 “최근 K-뷰티는 트렌드와 사용감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특허 기술, 연구 기반 기전, 데이터 분석, 의료 기술까지 아우르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입증 가능한 효능’과 ‘기술력’이 브랜드를 고르는 핵심 기준이 되었으며, 핵심 성분을 전면에 내세우고 전문가와 협업하는 하이브리드형 뷰티 브랜드들이 존재감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한 ‘화장품’을 넘어, 과학·기술·진단·데이터를 결합한 퍼스널라이즈드 케어로 진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경쟁력을 구축해 나갈 K뷰티 2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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