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시장이 스코어 중심의 경쟁에서 벗어나 편안함과 라이프스타일의 조화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재편되면서 18홀 보행 경험을 강조한 유통 전략이 주목받는다. 필드와 일상의 경계가 모호해진 패션 트렌드에 맞춰 기능성과 데일리 착용감을 접목한 골프 패션 브랜드들의 체질 개선이 활발히 이뤄지는 추세다.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독점 라이선스 권한을 확보하고 미국 퍼포먼스 골프 브랜드 ‘트루 링크스웨어’를 국내 시장에 공식 선보인다.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100만 명 이상의 착용자를 확보한 이 브랜드는 오는 9월 ‘트루 안티그래비티’와 ‘트루 OG3 프로’ 등 골프화 6종(13개 스타일)을 먼저 출시한 뒤, 내년 상반기 의류 라인까지 범위를 확장한다.

트루 링크스웨어는 2010년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서 PGA 투어 선수 라이언 무어와 캐디 제이슨 무어 형제가 투어 현장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설립했다. 라운드 후반부의 집중력 유지를 결정짓는 요소가 발의 편안함이라는 점에 착안해 기존의 투박한 골프화와 차별화된 스니커즈 형태의 실루엣을 구축했다.

이번 국내 상륙작은 발가락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돕는 ‘와이드 토박스’와 고반발 ‘페박스 슈퍼폼’ 미드솔, 앞·뒤꿈치 높이가 동일한 ‘제로 드롭’ 설계를 적극 적용한다. 한 짝당 298g 수준의 초경량 구조에 립스톱 소재와 방수 기술을 더해 기후 변수에 강한 접지력을 보장한다.

유통업계에서는 스파이크리스 골프화의 스펙이 다양해지는 시점에서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신규 브랜드의 유입이 시장에 신선한 자극이 될 것으로 본다. 하이라이트브랜즈 관계자는 차별화된 착화감과 라이프스타일 연결성을 바탕으로 세분화된 국내 골퍼들의 취향을 공략하고 퍼포먼스 골프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하이라이트브랜즈가 미국 퍼포먼스 골프 브랜드 ‘트루 링크스웨어’를 국내 공식 론칭한다. 9월 초경량 골프화 6종 출시를 시작으로 라인업을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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