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석 대표가 30여 년간 패션·소비재 산업에서 쌓아온 경영 경험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서 대표는 최근 기업 자문회사 ‘리오 비즈니스 어드바이저리(Leo Business Advisory)’를 설립하고 브랜드와 기업의 성장 전략을 지원하는 본격적인 컨설팅 사업에 돌입했다.
리오 비즈니스 어드바이저리는 단순한 경영 자문에 머무르기보다 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구체적인 실행으로 연결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영역은 브랜드 성장 전략을 비롯해 기업 턴어라운드, 신규 사업 개발, 유통 및 리테일 전략, 해외시장 진출, 투자 자문 등이다.
서 대표가 그동안 국내외 소비재 시장에서 직접 사업을 이끌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기존 컨설팅 회사와 차별화된 접근이 예상된다. 시장과 브랜드를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 구조와 유통 환경, 소비자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리오 비즈니스 어드바이저리는 이 같은 시장 변화에 대응해 성장 정체에 직면한 기업의 사업 구조를 재점검하고, 새로운 시장과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에는 시장 진입 전략과 현지 유통 및 파트너십 구축 등 실무적인 접근을 제공하고,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기업에는 브랜드와 유통 구조를 포함한 전반적인 사업 전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서 대표는 1968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국내외 패션 및 소비재 업계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쌤소나이트코리아 대표이사를 맡아 국내 사업을 이끌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험도 폭넓다. 2013년에는 쌤소나이트의 아시아·중동 지역 총괄 부사장을 거쳐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아시아·중동 지역 총괄 사장으로 활동하며 해외 사업 전반을 관리했다.
2020년에는 라오홀딩스 대표를 맡으며 또 한 번 새로운 사업 영역을 경험했다. 기업의 성장 단계와 사업 환경에 따라 필요한 전략이 달라진다는 점을 현장에서 확인해온 만큼, 리오 비즈니스 어드바이저리 역시 기업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최근까지 중국 리그홀딩스 그룹의 자회사 ‘Travel Depot’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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