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aily NewsBeauty메타 AI 마케팅 손잡은 어댑트… 7월 홍콩 매출 3.3배 급증

메타 AI 마케팅 손잡은 어댑트… 7월 홍콩 매출 3.3배 급증

'어드밴티지 플러스'·로컬 파트너십 활용해 자사몰 최고 실적… 오프라인 유통 결합 가속

글로벌 미디어커머스 시장에서 AI 기반 타깃팅 기술과 현지 크리에이터 마케팅을 결합한 D2C(소비자 직접 판매) 전략이 유통 채널의 핵심 발판으로 자리 잡는다. 해외 플랫폼에 단순히 입점하는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데이터 분석과 현지 맞춤형 콘텐츠를 동시 작동시켜 구매 전환을 극대화하는 방식이 시장을 주도하는 양상이다.

라이프솔루션 D2C 기업 어댑트(대표 박정하)는 메타(Meta)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도입해 2026년 7월 홍콩 시장에서 올해 최고 월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대비 약 3.3배 증가한 수치로, 홍콩 공식 자사몰 역시 개설 이래 가장 높은 일 매출 실적을 올렸다. 지난 5월 홍콩에 첫선을 보인 고기능 헤어 브랜드 에이페의 ‘스칼프 부스팅 앰플’과 K-뷰티 브랜드 오브제가 3개월 연속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어댑트는 메타의 AI 광고 알고리즘인 ‘어드밴티지 플러스(Advantage+)’를 활용해 현지 잠재 고객을 선별하고,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력하는 ‘파트너십 광고’를 적극 배치했다. 정밀한 타깃팅과 현지 소비자의 공감을 부르는 콘텐츠를 접목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자사몰 구매 전환율 상승을 동시에 끌어냈다.

유통업계에서는 자사몰 중심의 고도화된 퍼포먼스 마케팅과 오프라인 채널 다각화를 병행하는 옴니채널 전략에 주목한다. 어댑트는 앞서 3월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풀리를 글로벌 편집숍 세포라에 입점시키며 오프라인 유통 접점도 확장했다. 메타 코리아 김형준 클라이언트 파트너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신뢰도와 브랜드 메시지를 통합한 전략적 실행력이 해외 시장 내 신규 브랜드의 빠른 안착을 도왔다고 분석했다.

크로스보더 커머스 경쟁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세분화된 디지털 마케팅과 온·오프라인 투트랙 유통은 해외 진출 기업들의 필수 과제로 평가받는다. 데이터 중심의 고객 소통을 강화하는 D2C 기업들의 영토 확장이 향후 패션 및 뷰티 산업 전반으로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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