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 ‘PGA TOUR ’계약, 기존 ‘LPGA’와 복합 매장 전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가 PGA TOUR 골프웨어와 LPGA 골프웨어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복합매장을 전개한다.

2016년 LPGA골프웨어를 성공리에 출범한 한세엠케이는 지난 2월 미국 프로골프투어 주관 단체인 PGA 투어와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PGA TOUR 골프웨어를 런칭했다. 그리고 이번에 PGA TOUR 골프웨어와 LPGA골프웨어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PGA TOUR & LPGA 골프웨어’ 복합매장을 강남 도곡점에 지난달 17일 오픈했다.

이번 도곡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46개에 달하는 LPGA 골프웨어 매장은 PGA TOUR 골프웨어까지 아우르는 복합매장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남성 제품을 주력으로 출시하는 PGA TOUR 골프웨어의 경우 매장 내 공간을 블랙 앤 화이트로 구성하여, 여성 제품을 판매하는 LPGA 골프웨어와 시각적으로 분리되도록 했다.

한세엠케이가 PGA TOUR 골프웨어를 추가 런칭해 기존 LPGA 골프웨어와 복합 매장 전개를 시작했다.

한세엠케이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백화점 및 프리미엄 아웃렛을 중심으로 유통 다각화를 진행, 하반기에 ‘PGA TOUR & LPGA 골프웨어’ 복합 매장을 65개점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LPGA 골프웨어는 올 상반기 안정적인 유통을 확보해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기준으로 전년대비 전체 매출 50.2%로 성장 중이며, 6월 들어 1일부터 17일까지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87%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오픈 이후 월 평균 7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매장도 6개에 달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PGA 골프웨어 관계자는 ”LPGA 골프웨어 매출 신장과 PGA TOUR와의 공식 협약, 복합매장 오픈 등의 영향으로 대리점 개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하반기까지 65개로 점포를 확대하는 것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PGA TOUR & LPGA 골프웨어’ 복합매장 유통망 확보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PGA TOUR는 세계 프로골프를 리드하는 플랫폼으로, 골프대회 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최고의 탁월함을 자랑하는 미국 프로 골프 투어의 주관 단체다. 한세엠케이는 2019년 3월 미국 프로골프투어 주관 단체인 PGA TOUR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PGA TOUR 골프웨어를 런칭했다.

이로써 한세엠케이는 전세계 기업 가운데 LPGA부터 PGA TOUR까지 양대 협회의 라이선스 계약을 섭렵한 최초의 회사로 이름을 남기며 글로벌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한세엠케이는 2015년 12월 LPGA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6년 7월 LPGA 공식 인증 파트너로 LPGA 골프웨어를 런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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