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편집숍 알란스(ALAN’S)가 25~26일 이틀간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빈첸초 아톨리니와 함께하는 스틸레 라티노의 트렁크쇼를 준비했다.
이번 트렁크쇼는 백년동안 4대에 걸쳐 나폴리 클래식 수트의 전통을 이어온 체사레 아톨리니 가문의 장자, 빈첸초 아톨리니와 함께해 더욱 큰 이슈를 모으고 있으며, 이미 SNS상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트렁크쇼가 열린 것에 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체사레 아톨리니가 정통 나폴리 수트의 원형과 제작 기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 반해, 스틸레 라티노는 유연하고 패셔너블한 요소들을 적절하게 섞고, 수작업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에 기계 작업을 믹스해서 품질에 비해서 유연한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트렁크쇼를 통해 진면모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빈첸초 아톨리니의 손길을 통해 MTM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코트, 수트, 재킷, 셔츠, 타이, 팬츠 등 폭넓은 제품군과 여러 종류의 원단이 준비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고객들에게 한 끗 다른 연출을 완성시켜 줄 수 있다. 또한 이번 트렁크쇼는 남성복은 물론 여성복 라인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한편, 이번 알란스에서 주최하는 스틸레 라티노의 트렁크쇼는 26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를 마지막 접수로 매시간마다 사전 예약을 통해 레스케이프 호텔 스위트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