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올 봄 시즌 정식 런칭하는 신규 스포츠 브랜드 ‘NFL 어패럴’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져 애초 목표한 브랜드 사업 계획을 상향 조정했다.
‘NFL 어패럴’은 지난해 11월 27일 서울 청담동에서 진행한 브랜드 런칭 컨벤션 행사에 백화점 바이어와 대리점주 등을 포함해 업계관계자 300여명이 몰리면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이후 전국 유통가의 오픈 문의가 쇄도하는 등 행사 현장의 뜨거운 반응이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자 ‘NFL 어패럴’은 애초 목표한 사업 계획 목표치를 상향했다. 매장 숫자를 늘리는 것은 물론 이에 따른 제품 생산량과 목표 매출 또한 높여 수정한 것이다.
대표적으로 유통망의 경우 빅3 백화점인 롯데ㆍ신세계ㆍ현대를 비롯해 가두 대리점까지 애초 올 한 해 30개를 오픈에서, 뜨거운 반응을 확인한 후 상반기에만 30개 오픈하는 것으로 목표를 수정했다.
더네이쳐홀딩스의 첫 번째 토털 패션 브랜드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성공을 거두면서 백화점 바이와 대리점주들에게 높은 신뢰를 주고 있는 가운데 두 번째 브랜드인 ‘NFL 어패럴’의 제품 디자인과 상품력이 뛰어나고, 여기에 완성도 있는 매장 비주얼까지 더해지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NFL 어패럴’은 정식 매장을 오픈하기 이전에 홍보 차원의 팝업스토어를 먼저 오픈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지난해 말에 롯데 부산본점에 첫 선을 보이고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체크하고 있다.
정식 매장은 2월에 백화점 매장을 시작으로 2월 말이나 3월 초에는 대구 동성로와 광주 충장로 등 대리점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전개를 알릴 방침이다.
NFL 어패럴은 미국 프로풋볼 리그의 오리진을 담은 스포츠 브랜드로 미국 프로풋볼 리그의 역동성과 특유의 감성을 녹여내 명확한 정체성을 갖춘 스포츠 브랜드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제품 라인은 퍼포먼스 스포츠웨어로 구성된 ‘스포츠 라인’과 스트리트 무드를 더한 ‘오리지널 라인’으로 크게 나눠진다. 실제 전개 시에는 오리지널 라인에 보다 비중을 둬 매출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오리지널 라인’은 32개 프로팀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로고와 마스코트를 아트웍으로 활용한 캐주얼 웨어로써 스포츠 활동 이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지, 맨투맨 등의 제품을 우선 선보여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또한 여성을 위한 콜렉션도 별도로 선보인다. ‘스포츠 라인’은 고강도 운동에도 무리 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퍼포먼스를 강조하고,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했다. 미식 축구의 기본 활동인 러닝과 트레이닝 등에 초점을 맞춰 의류, 신발, 가방 등을 함께 구성한다.
더네이쳐홀딩스는 ‘NFL 어패럴’을 볼륨 있는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공격적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CF 광고와 PPL,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물론 NFL에만의 고유문화인 터치다운 후 펼쳐지는 40초간의 화려한 셀러브레이션을 적용한 캠페인을 전개해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향후 유통망은 플래그십스토어를 중심으로 주요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에 입점하고, 여기에 전국 주요 상권 대리점도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NFL 어패럴’은 1월 중 봄 시즌 캡슐 콜렉션으로 오클랜드 레이더스 라인을 무신사, 원더플레이스, 팝업스토어에서 프리 런칭한다. 오클랜드 레이더스는 NFL에서도 격렬한 매니아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팀으로 강인한 팀 로고를 적용한 아이템을 통해 NFL 오리지널 라인의 콘셉트를 제대로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