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9월 17, 2025
Home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 상반기 불황 속 성장, 대리점 문의 지속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 상반기 불황 속 성장, 대리점 문의 지속

전국 유통망 210개점 중 70%의 가두점 유통, 상반기 470억 매출 견인

젯아이씨(대표 김홍)의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WESTWOOD)’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악재인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안정적인 매출을 일으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말 대리점주와의 상생 전략을 공표하면서 유통가의 큰 지지를 받았던 웨스트우드는 올해 상반기에도 이러한 호응이 이어져 매주 2~3개 가량의 신규 매장을 오픈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언택트 트렌드 강화로 온라인 시장이 급부상하면서 전반적인 유통환경 개편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웨스트우드는 오히려 대리점 전용 제품 출시와 대리점용 물량의 빠른 리오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역별 대리점 대응 전략 강화를 통해 전체 매출과 영업 이익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얻고 있다. 이에 대리점주들의 적극적인 매장 운영가지 이뤄져 평균 객 단가가 상승하는 등 상반기 210개점에서 470억원의 매출 달성이 확실 시 되고 있다.

이 같은 매출 달성을 위해 영업 본부는 슬로건인 ‘점주들이 원하는, 점주들이 필요한, 점주들보다 빠른’을 모토로 한 조직 운영과 성과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웨스트우드는 대리점 강화에 더욱 힘을 쏟는다. 따라서 대리점 전용 상품, 대리점 전용 행사 운영, 지역별 대리점 선순환 상품이동(RT) 시스템 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창조 영업본부장은 “상반기 남다른 실적을 보인 것은 대리점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고 이를 실천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각 담당자들이 매장별 특성에 따른 커스터마이징 제품 출고와 판매 촉진을 위한 행사 운영까지 함께하며 점주들과 적극 소통하는 등의 활동이 매출 상승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웨스트우드는 대리점 유통의 중요성을 애초부터 파악하고, 현재까지 대리점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본사가 대리점 성장을 위한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에 대한 반응으로 대리점주들도 판매에 집중해 매출을 성장시키는데 힘을 쏟고 있는 것이다. 웨스트우드는 앞으로도 대리점 유통망 강화를 위해 운영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고객 데이터 중심의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과 상권별 차별화된 제품 운영 전략 등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나아가 신규 오픈점의 경우 판매율이 높은 상품의 집중 공급과 오픈후 원활한 상품이동(RT)을 통해 조기 안착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새롭게 젊은 산악인들의 액티비티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 변화에 맞춰 기존 산악인들과 초보 산악인들을 위한 제품과 프로모션을 별도로 진행해 매출을 더욱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웨스트우드가 도시어부 방송과 함께 피싱을 통해 대중적으로 더욱 폭넓게 알려진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 들어 큰 반응을 얻고 있는 ‘WFT라인’을 통해서는 데일리로 착용이 가능한 캐주얼한 브랜드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기능성이 강조된 아웃도어 브랜드라는 강점 위에 새롭게 데일리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라이프웨어 브랜드로도 점차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2020년에는 어떠한 액티비티에서도, 어떠한 일상에서도 접근이 가능한 브랜드로 성장을 거듭해 기존 아웃도어 상권뿐만 아니라, 또 다른 다양한 상권에서도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되도록 브랜드 운영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편 웨스트우드는 불안정한 패션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대리점 매출을 일으켜 대리점주들의 이탈 없는 탄탄한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채널A ‘도시어부’, MBN ’나는 자연인이다’ 등 다수의 제작지원 계약을 연장하는 등 마케팅 활동에도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