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골프(대표이사 폴 파이)는 지난 1월 20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신제품 론칭쇼에서 착화감과 접지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 골프화 ‘투어360 22’를 공개했다.
17년 전, 아디다스골프는 새로운 개념의 골프화인 투어360을 출시했다. 당시에는 혁신적이라고 볼 수 있었던 기존의 클래식한 골프화에 대한 개념을 타파해야 했지만, 투어360은 보란듯이 그런 많은 위험을 감수하고 성공적으로 시장에 새로운 개념의 골프화로 자리잡았다. 이 모델은 수년을 걸쳐 투어선수부터 아마추어까지, 전 레벨의 골퍼들을 만족시키며 오랫동안 사랑 받아왔다. 그리고 2022년 오늘, 투어360이 다시 한번 새롭게 변신했다.
투어360 22 골프화는 골린이부터 프로까지 모든 수준의 골퍼에게 중요한 영역인 ‘착화감’과 ‘접지력’에 초점을 맞춰 설계되었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사하기 위한 투어360 22 골프화의 핵심적인 특징은 ‘Feet You Wear™ last’와 ‘SPIKEMORE traction system’이다.
# 핏 유 웨어 라스트(Feet You Wear™ last)
기존의 골퍼들이 자신의 발을 골프화에 맞추어 신었다면, TOUR360 22는 발의 윤곽을 자연스럽게 감싸 안아 지면에 완벽히 밀착 시키는 착화감을 선보인다. 편안함과 더불어 최상의 접지력으로 지면에서 스윙을 할 때 보다 쉽게 파워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스파이크모어 트랙션 시스템 (SPIKEMORE traction system’)
아웃솔의 전체 면을 하나의 피스로 연결한 TPU 베이스에 직접 장착하는 주입식 스파이크 기술의 정점인 스파이크모어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안정감이 강화된 트랙션 시스템을 완성하였다.
바람개비를 연상시키는 유연한 터빈 스파이크는 기존의 스파이크 보다 크게 설계해 무게를 분산시키며 그린 친화력을 높이고, 함께 배치된 트위스트 그립 세컨더리 러그와 다양한 사이즈의 원뿔 모양 콘은 전체적인 그립갑을 향상시킨다.
# 듀얼스택 미드솔(DUALSTACK Midsole)
TOUR360 22의 미드솔은 전체에 BOOST폼을 사용하여 쿠셔닝과 안정감을 기본으로 하며 BOOST 폼을 감싸는 형태의 EVA프레임을 결합하여, 다양한 측면 움직임에도 견고한 안정성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 지오핏 칼라 패드(GEOFIT Collar Pad)
발등 부분의 핏감과 착화감을 높여주도록 구성된 신발 안쪽의 패드로 개개인의 발 모양에 맞게 밀착되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해 준다.
# 3D 토션 시스템(3D TORSION™ SYSTEM)
발의 아치 부분이 무너지지 않게 지지해주는 3D 토션 플레이트는 지면과의 연결을 강화해주는 동시에 스윙을 하는 내내 발이 뒤틀림 없이 유지되도록 도와준다.
# 인사이트 삭라이너(INSITE Sockliner)
이 삭라이너는 Feet You Wear last와 함께 발의 윤곽, 특히 뒤꿈치 부분을 감싸 안아 더욱 강화된 쿠셔닝, 편안함과 지지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착화감을 개선하기 위하여 텅(tongue) 부분을 발등에 밀착시키는 PerformFit Wrap™ 시스템을 도입했고, 다이얼 하나로 조이고 푸르는 미세조정이 가능한 최신 버전의 Li2 BOA 다이얼로 발을 더욱 단단히 잡아준다. 마지막으로 갑피는 최고급 가죽, 극세사 그리고 플리스틱 폐기물 근절을 위해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직물을 사용했다.
아디다스골프 소속 PGA, LPGA 투어 선수들 대부분이 투어360 22 골프화를 신고 2022년도 대회를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주요 선수들에게 새 골프화에 대한 착화감과 디자인 피드백을 들어보았다.
잰더 슈펠레 Xander Schauffele는 “저는 이 골프화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얼마나 많은 세부 사항이 들어갔고, 아디다스골프화 팀이 제작하는 과정을 직접 보게 되었는데 이는 정말 독특한 학습경험 이었습니다. 골프화는 골프 스윙에 있어 너무나도 중요하지만 또한 자신감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거든요. 꽤 많은 시간을 들여 투어360 22를 테스트한 결과 저는 골퍼들이 더 높은 수준의 안정성, 접지력, 편안함을 느낄 것이라는 점을 확신했습니다. 코스에 나갔을 때 최상의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 모두가 필요로 하는 골프화 기능이죠.”라고 말했다.
더스틴 존슨 Dustin Johnson은 “단언컨데 선수를 시작한 이래 저보다 투어360을 더 오랫동안 많이 신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모든 투어360 모델을 신어 보았는데, 아디다스골프화 팀이 매년 꾸준히 성능을 높여가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니 항상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저는 이번 새 모델의 디자인과 스타일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접지력과 착용감, 편안함 면에서는 내가 지금껏 신어 본 투어360 중에서 단연 최고의 버전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다니엘 강Danielle Kang은 “투어360 22는 너무나도 많은 혁신과 기술로 가득 차 있어서 착용하는 순간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이번 투어360은 여성을 위해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제품이잖아요?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제작팀이 디자인 과정 전반에 걸쳐 얼마나 세심하게 일을 했는가 하는 것이었고, 그렇게 만들어진 마지막 결과물은 더 나은 것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아디다스의 헌신의 증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올해 이 신발만 신게 될 것 같습니다. 이 새로운 신발과 함께 몇 승을 올리게 될지 정말 기대되네요.“라며 호감을 나타냈다.
17년의 프랜차이즈 제품을 다시 한번 최신 골프 트렌드에 맞게 재탄생한 ‘투어360 22’는 레이스와 보아 두 가지 버전으로 전개된다. 1월 28일, 레이스 버전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보아 버전은 3월10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