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의 스타필드가 추석을 맞아 우리 전통의 멋과 흥이 넘치는 ‘K-흥캉스’ 명소로 거듭난다. ‘원조 팝업의 성지’답게 올해도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스타필드만의 이색 추석 콘텐츠를 한가득 마련했다.
먼저,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최근 ‘힙 트레디션(Hip Tradition)’ 트렌드에 발맞춰 전통문화유산을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국 문화 상품 굿즈 팝업을 9월 26일~10월 5일까지 연다. 전 세계적인 K-컬처 열풍 속 오픈런 대란을 불러일으킨 박물관 굿즈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특히 ‘석굴암 조명’으로 다섯 차례 연속 완판 신화를 기록한 스튜디오 점선면이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고객들을 맞이한다. 대표 제품인 석굴암 조명과 함께 다보탑, 첨성대 등 문화유산을 직접 조립해볼 수 있는 ‘3D 프린팅 키트’를 준비했다.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은 높이 1.2m의 초대형 석굴암 오브제와 50대의 3D 프린터가 동시에 가동되는 라이브 존도 마련해 전통과 디지털 기술이 만나는 이색 풍경을 연출한다.
이밖에 ‘시이닷’의 단청문양 키보드·마우스, 자체 개발한 전통 무늬를 활용한 ‘네스맘 포목광’의 곤룡포 비치타월, 한글을 꽃으로 표현한 ‘랜포랄’의 고블렛 잔·키링 등 다채로운 굿즈도 만날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은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외부 광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 축제 ‘별빛 야장’을 9월 26일~28일까지 열고, 본격적인 연휴를 앞두고 명절 분위기를 띄운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공모 사업 일환으로, 음식점 중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 판로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윤남노, 박건영, 장인우 등 전문 셰프 5인이 직접 컨설팅한 특별 메뉴를 비롯해 각종 지역 먹거리 장터와 플리마켓은 물론, 축제 기간 매일 다른 뮤지컬·버스킹 공연과 마술쇼 등이 진행된다.
10월 5일에는 한국민속촌 출신 배우들로 구성된 ‘조선즈’의 생동감 넘치는 퍼레이드가 진행돼 마치 조선시대로 타임머신을 탄 듯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북소리와 함께 양반과 기생, 광대와 군사, 저잣거리 백성들이 스타필드 내부를 행진하며, 흥겨운 가락과 춤사위를 펼친다. 퍼레이드 후에는 전통과 드라마가 어우러진 ‘어화둥둥 내 사랑’ 마당극 무대가 진행돼 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선즈 퍼레이드는 10월 6일 스타필드 고양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스타필드 안성에서는 명절 분위기를 돋우는 전통놀이 한마당을 즐길 수 있다. 아슬한 묘기와 풍물 공연이 어우러진 ‘바우덕이 줄타기’, 잡귀를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북청사자놀이’ 등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역동적인 민속 공연이 흥겨움을 더한다.
지역 문화장인 및 문화상단과 함께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안성문화장 페스타도 열린다. 장인들의 공예품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부터 무료 공예체험, 플리마켓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스타필드 수원은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선물 기획전을 준비했다. 특히 아기자기한 캐릭터·굿즈 기프트 팝업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영실업 또봇은 15주년 기념 팝업 ‘레츠 고 또봇’을 10월 2일부터~12일까지 열고 오는 11월 출시될 신제품을 최초로 공개한다. 15주년 기념 굿즈와 인기 제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제품을 자유롭게 조립해 보는 체험존과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트라이탄 로봇 대형벌룬 포토존도 운영한다.
10월 2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디즈니스토어’ 팝업은 주토피아 구슬젤리, 미키·미니 비스켓, 한복을 입은 미키마우스 굿즈 등 눈길을 사로잡는 아기자기한 간식과 피규어들을 준비했다. 추석 연휴를 맞아 보자기 랜덤박스, 한복 스티치 엽서 등 전통 콘셉트로 꾸민 ‘스티치 인 수원’ 팝업도 있다.
이밖에 수원에서 열리는 ‘관종마켓X경기떡집’ 추석명절 떡 선물전, 안성 ‘리틀티니’ 추석 한복 팝업, 고양 ‘체로프 몽모의 드라이브’ 캐릭터 팝업 등 스타필드 전 점에서 명절 맞춤 행사가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