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 1월 16일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을 찾았다. 정 회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강조한 ‘패러다임 시프트’를 현장에서 직접 구체화하기 위한 행보다. 그는 이날 “고객이 찾아오길 기다리는 것을 넘어 고객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6일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현장 경영이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더 많은 현장을 찾겠다고 공언한 지 열흘 만에 다시 실행에 나선 셈이다. 정 회장은 “고객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면 우리와 고객 사이 거리는 그만큼 좁혀진다”며 고객 중심 철학을 재차 역설했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기존 대형 복합쇼핑몰과 달리 ‘문 앞 복합쇼핑몰’을 지향한다.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목적형 소비 공간이 아니라, 슬리퍼를 신고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커뮤니티 공간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이는 고객의 일상을 점유하겠다는 신세계그룹의 새로운 비전과 맞닿아 있다.
성과는 수치로 입증됐다. 지난 12월 5일 문을 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개장 한 달여 만에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운정신도시 인구(약 29만 명)의 3배가 넘고, 파주시 전체 인구(약 52만 명)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방문객 70% 이상이 인근 거주민이며, 재방문율이 40%에 육박해 지역 주민들의 ‘로컬 아지트’로 빠르게 안착했다.
시설 구성도 철저히 지역 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췄다. 기존 스타필드 대비 절반 규모지만 체감 만족도는 높다. 1~2층 중심부의 ‘센트럴 파드’와 계단형 라운지 ‘북스테어’는 3만 6000여 권의 도서를 갖춰 주민들의 휴식과 만남을 연결한다. 3층 ‘업스테어’와 ‘별마당 키즈’ 등은 지역 어린이들의 놀이 공간으로 입소문을 탔다.

콘텐츠 확장은 현재진행형이다. 미국 외 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창의력 아트 체험 공간 ‘크레욜라 익스피리언스’가 4층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어 올 1분기 중 학원, 병원 등 근린생활시설이 결합되면 명실상부한 지역 커뮤니티 허브가 완성된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이번 운정점을 시작으로 지역밀착형 리테일 플랫폼을 서울 가양동, 충북 청주, 대전 유성, 경남 진주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고객이 즐거움을 느끼는 공간이 집 더 가까이에 있다면 고객의 일상이 얼마나 좋아지겠느냐”며 “이것이 신세계그룹과 내가 쉴 수 없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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