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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동아시아 명절 춘절 맞이 외국인 겨냥 ‘K-기념품’ 강화

롯데마트(차우철)가 동아시아 최대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잡기 위해 특화 상품군을 대폭 확대한다.

롯데마트가 오는 2월 중순 중국과 대만의 춘절 연휴 기간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초콜릿, 선물세트, 기념품 구색을 강화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742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업계는 올해 방한 관광객 수가 역대 최대치인 18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본다.

이러한 흐름은 실제 매출로도 증명됐다.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의 경우, 지난 2025년 K푸드와 K뷰티를 포함한 가공식품 및 일상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35% 급증했다. 롯데마트가 이번 춘절 대목을 맞아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한국적 디자인의 상품을 전면에 내세운 이유다.

가장 눈길을 끄는 상품은 단독으로 판매하는 ‘롯데 아몬드 초코볼 액막이 기획(184g)’이다. 8360원에 선보이는 이 제품은 십이지신과 액막이 명태 등 한국 전통문화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했으며 액막이 명태 스티커를 동봉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 오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 시즌과 맞물려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이색 선물을 찾는 국내 고객 수요까지 공략한다.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생활용품 선물세트도 오는 2월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엘지 K자개 핸드케어 세트’는 소나무, 학, 사슴 등 전통 상징을 자개 디자인으로 입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격은 2만 9900원이며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원플러스원(1+1)’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엘지 K까치와 호랑이 프리미엄 세트’는 민화 속 호랑이와 까치를 패키지에 담아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바디워시, 샴푸 등 필수 위생용품으로 구성됐으며 엘포인트 회원에게 30% 할인을 적용해 3만 2900원에 판매한다.

K뷰티와 전통 공예품 라인업도 탄탄하다. 자개 이미지를 형상화한 ‘바노바기 결빛 마스크’ 2종을 각각 50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내 한국문화상품관 ‘보물(BOMUL)’이 십장생 수저세트, 조선왕실 와인마개, 나전칠기 손톱깎이 세트 등 다양한 한국 전통 기념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화석 롯데마트 슈퍼 기호식품팀 MD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트렌드가 단순 기념품 구매를 넘어 한국의 일상과 문화를 체험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 고유의 전통 이미지를 담은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외국인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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