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저트 시장이 고품질·프리미엄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의 오프라인 영토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소비 양극화와 가치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독창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갖춘 고급 아이스크림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다.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국내에 선보인 미국 뉴욕의 슈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밴루엔’은 강남역 1호점의 성공적 안착에 이어 거점 상권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이달 23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스위트파크에 2호점을 선보인 데 이어, 27일에는 신논현역 인근에 3호점을 연속으로 출점시켰다. 개점 당일 현장에서는 1달러 스쿱 행사와 토트백 증정 프로모션 등이 맞물리며 방문객들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번 연쇄 출점의 핵심은 입지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공간 및 메뉴 구성’이다. 백화점 중심 상권인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해 레인보우 스프링클을 얹은 베이비 사이즈 밀크쉐이크 3종을 한정 메뉴로 출시하고, 아이스크림 트럭 그래픽과 우드 톤의 뉴욕 감성을 구현했다. 반면 유동인구와 직장인 수요가 밀집한 신논현역점은 일상 속 휴식 공간 개념을 도입하고 파인트 구매 고객 대상 바닐라빈 파인트 키링 증정 등 차별화된 혜택을 배치했다.
시장에서는 대형 F&B 기업들이 검증된 해외 IP를 도입해 정체된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 고유의 해외 매장 문화와 독점 콘텐츠를 함께 제안함으로써 소비자 접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초반 인지도 확보에는 성공했으나, 치열해지는 수제 디저트 시장에서 장기적인 팬덤을 유지하기 위한 제품군 다변화와 지속적인 경험 마케팅이 이어져야 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결국 핵심은 일회성 이슈에 그치지 않고 뉴욕 현지의 브랜드 가치와 트렌디한 감성을 한국 시장에 얼마나 안정적으로 이식하느냐에 달려 있다.




![SSF샵-로고[1]](https://tnnews.co.kr/wp-content/uploads/2025/08/SSF샵-로고1.png)


![네이버볼로그[1]](https://tnnews.co.kr/wp-content/uploads/2025/08/네이버볼로그1-300x133.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