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직후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산업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과 작업 환경 개선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고온 다습한 기후 속에서 근로자의 체온 조절을 돕는 기능성 의류 수요가 늘자 유통 및 워크웨어 업계도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씨앤투스(대표 하춘욱)가 전개하는 퍼포먼스 워크웨어 플랫폼 아에르웍스(AER WORKS)는 작업 환경과 신체 움직임에 맞춰 세분화한 ‘에어크래프트(AIRCRAFT)’ 라인업을 7월 29일 확충했다. 이 제품은 공기 순환용 팬을 의류에 결합해 체감 온도를 낮추는 구조로, 팬의 배치에 따라 하이백·사이드백·로우백의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상체 상부 냉각, 의자 착석 시 편의성, 장비 간섭 최소화 등 현장별 요구 사항을 반영해 착용감을 다변화했다.

기존 조끼 형태 외에도 반팔, 긴팔, 후드형 등 소매 구성을 넓혀 배달 라이더와 이동형 현장 작업자의 선택 폭을 확장했다. 반팔과 긴팔 모델은 유입된 공기가 겨드랑이와 팔 안쪽까지 순환하도록 설계해 열 집적 부위의 냉각 효율을 높였다. 아에르웍스 관계자는 작업 방식에 따른 팬 위치와 소매별 공기 순환 설계를 에어크래프트의 핵심 요소로 제시했다.
국내 프리미엄 워크웨어 시장은 버틀(BURTLE), 티에스디자인, 아이즈프론티어 등 해외 전문 브랜드의 수입이 늘며 기능성 중심으로 개편되는 추세다. 아에르웍스는 주요 부품인 배터리와 팬에 대해 1년 무상 보증을 제공하고, 공식 온라인몰에서 세트 상품을 최대 17%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병행하며 시장 입지를 다진다.
기후 변화에 따른 폭염 장기화로 산업 현장 내 냉감 워크웨어의 활용 범위는 점차 넓어질 전망이다. 유통업계에서는 단점 보완을 넘어 작업 환경별 세부적인 신체 동작을 고려한 세분화 상품이 향후 시장 점유율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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