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자체 온라인몰(D2C) 중심의 판매 방식이 성장 한계에 부딪히면서 독자적인 유입층을 보유한 지역별 버티컬 플랫폼과의 제휴가 핵심 확장 전략으로 부상했다. 특히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국내 2030 여성 소비층을 흡수하기 위해 해외 브랜드의 한국 주요 패션 커머스 독점 진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시더코리아(대표 웬항)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샵사이다(CIDER)’가 3일 국내 대표 패션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 단독 입점하며 한국 시장 직출시를 본격화했다. 샵사이다는 늦여름 시즌 큐레이션을 시작으로 2026 가을·겨울(FW) 신규 컬렉션을 지그재그에서 단독으로 순차 선보인다.
브랜드 측은 한국 플랫폼 첫 공식 진출을 기념해 구매 가격대별 특전과 차별화된 소셜 이벤트를 가동했다. 론칭 기념 할인 혜택과 함께 패션 셋업 및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구성한 기프트 박스 추첨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초기 고객 유입을 유도한다.
유통업계에서는 글로벌 트렌드 반영 속도가 빠른 샵사이다와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 패션 트래픽을 확보한 지그재그의 결합에 주목한다. 지그재그 입장에서는 독점 해외 라인업을 확보해 플랫폼 가치를 높이고, 샵사이다는 별도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면서 국내 젊은 소비층을 효율적으로 확보하는 시너지 구조다.
국내 패션 버티컬 플랫폼 간 글로벌 브랜드 유치 경쟁은 향후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단순 입점을 넘어 단독 컬렉션 구성과 맞춤형 혜택을 결합한 유통 전략이 패션 커머스 생태계의 주도권을 가르는 주요 변수로 작용한다.




![SSF샵-로고[1]](https://tnnews.co.kr/wp-content/uploads/2025/08/SSF샵-로고1.png)


![네이버볼로그[1]](https://tnnews.co.kr/wp-content/uploads/2025/08/네이버볼로그1-300x133.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