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자영업계가 고물가와 구인난이라는 이중고를 겪는 가운데, 매장 운영의 디지털화가 서빙·주문 인프라를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경영 효율화 단계로 고도화되고 있다. 단순히 키오스크나 테이블오더를 설치하는 단계를 넘어, 매장 관리 플랫폼을 통한 실질적인 노동력 절감이 자영업 생존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흐름이다.
테이블오더 시장 1위 기업 티오더(대표 권성택)가 경기 및 경상 지역 외식업 소상공인의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돕기 위한 지역 밀착형 상생 프로모션을 전격 가동한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부산과 대구를 포함한 해당 권역 내 신규 가맹점을 대상으로 초기 기기 도입 장벽을 크게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지원책은 테이블오더 15대 이상을 새롭게 구축하는 매장에 30만 원의 상생 지원금을 직접 지급해 초기 자본 부담을 줄여주는 방식을 취했다. 여기에 카카오톡 메시지만으로 메뉴 수정이나 품절 처리, 실시간 매출 조회가 가능한 ‘티오더 AI’ 실전 활용 가이드를 무료로 전달해, 고령층이나 디지털 기기가 낯선 사장님도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공식 브랜드 모델인 걸그룹 ‘리센느’ 멤버들의 연고지(거제·경주·수원·고양)에서 착안해 지역 상권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취지도 담겼다. 유통업계에서는 인건비 상승과 원가 압박이 심화되는 지방 상권을 중심으로 AI 매장 관리 솔루션의 조기 정착이 필수 요소가 되었다는 심도 있는 분석을 내놨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 매장 인프라는 도입 자체보다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성패를 가른다”며 “복잡한 프로그램 학습 없이 메시지 입력만으로 조작 가능한 맞춤형 AI 가이드를 제시해 실질적인 매장 효율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디지털 소외 지역의 외식업주들이 AI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지 관련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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