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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파주, 아디다스 400평 대형화…스포츠 아울렛 격전

러닝·골프 통합 매장으로 리뉴얼… 9월 카테고리 개편 앞두고 스포츠 앵커 강화

최근 야외 활동 증가와 러닝 열풍에 힘입어 오프라인 프리미엄 아울렛의 핵심 수혜 카테고리로 스포츠 및 아웃도어 장르가 급부상하고 있다. 단순히 할인가 제품을 찾는 공간을 넘어, 특정 브랜드의 전 라인업을 통합 체험하려는 대형 앵커 매장 선호도가 거세지는 양상이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신세계사이먼(대표 김영섭)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기존 매장보다 20%가량 면적을 늘려 약 1,300㎡(400평) 규모로 ‘아디다스’ 매장을 확장 리뉴얼해 2026년 8월 21일 개장했다. 이번 대형화 출점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아울렛 할인가 기준 30% 추가 할인 및 17종의 대표 신발 특가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며, 파주 아울렛은 오는 9월 예정된 스포츠 카테고리 전면 개편의 전초기지로 이번 매장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아디다스 매장 내부(제공 신세계사이먼)

새로 단장한 아디다스 매장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적용해 고객 동선을 효율화하고 상품 진열을 최적화했다.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러닝 카테고리 기획전 외에도 골프, 풋살, 오리지널스, 키즈, 퍼포먼스 등 브랜드 전 상품군을 한 공간에 배치해 원스톱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스포츠 카테고리의 앵커 매장 대형화가 가족 단위 쇼핑객과 러닝 크루 등 실질 집객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본다. 시장에서는 스포츠 라인업의 집약적 배치가 단위 면적당 매출 제고와 고객 체류 시간 연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아울렛 시장 내 스포츠·아웃도어 콘텐츠 확보 경쟁은 한층 과열될 것으로 보인다. 거점 매장의 스케일업과 장르 간 시너지가 장기적인 리테일 파워를 좌우할 관측이다. 결국 핵심은 다양해진 스포츠 소비자의 취향을 사로잡을 차별화된 라인업과 쾌적한 쇼핑 환경을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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