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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자라, 644평 규모 강남 플래그십 28일 오픈…3개 층 잇는 ‘이무기’ 눈길

컬렉션 특성에 따라 공간별 분위기 달리 구성…‘서울 강남’ 스페셜 컬렉션도 선봬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서울 강남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8월 28일 공식 오픈한다. 자라는 정식 오픈을 하루 앞둔 27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매장 공간과 주요 컬렉션을 공개했다.

자라, 644평 규모 강남 플래그십 28일 오픈
(사진=테넌트뉴스) 자라 우먼(ZARA WOMAN)과 젊은 감성의 컬렉션을 중심으로 구성한 1층 전경.

자라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3개 층, 2130㎡(약 644평)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는 높은 층고와 자연광을 활용해 개방감을 살리는 한편, 석재와 목재, 콘크리트, 금속 등 절제된 소재를 사용해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라, 644평 규모 강남 플래그십 28일 오픈
(사진=테넌트뉴스) 한국적인 요소를 공간 곳곳에 담아낸 자라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 설계는 자라의 매장 디자인과 설계를 전담하는 ‘자라 아키텍처 스튜디오(ZARA Architecture Studio)’가 맡았다. 강남 일대의 활기차고 개성 있는 건물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외관과 달리 내부에서는 차분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매장 곳곳에서는 한국적인 소재와 조형 요소도 눈에 띈다.

자라, 644평 규모 강남 플래그십 28일 오픈
(사진=테넌트뉴스) 1층 입구 쪽에 자리한 자라 우먼 공간. 보다 정제되고 세련된 무드의 컬렉션으로 구성했다.

각 층은 컬렉션 특성에 따라 분위기를 달리했다. 입구에서 안쪽으로 이동할수록 보다 캐주얼하고 데일리한 제품군이 이어지면서 하나의 층 안에서도 공간에 따라 무드가 자연스럽게 달라진다.

자라, 644평 규모 강남 플래그십 28일 오픈
(사진=테넌트뉴스) 1층 안쪽에 자리한 데님존. 자라 우먼의 다양한 데님 제품을 한 공간에 모아 구성했다.

1층 입구에서 안쪽으로 들어서면 자라 우먼(ZARA WOMAN)과 젊은 감성의 컬렉션이 이어진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데님 제품만 별도로 모은 데님존이 자리한다.

자라, 644평 규모 강남 플래그십 28일 오픈
(사진=테넌트뉴스)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 아래 자리한 플랜트 아트 스튜디오 하이이화(HAIIHWA)의 설치작품 ‘결’.

1층에서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 아래에는 국내 플랜트 아트 스튜디오 하이이화(HAIIHWA)의 설치작품 ‘결’이 자리해 시선을 끈다.

자라, 644평 규모 강남 플래그십 28일 오픈
(사진=테넌트뉴스) 2층에 마련된 슈즈&백 전용 공간. 가죽 제품을 중심으로 슈즈와 액세서리를 한데 구성했다.

2층으로 올라서면 여성 컬렉션과 함께 넓게 조성된 슈즈&백 전용 공간이 이어진다. 가죽 제품을 중심으로 슈즈와 액세서리를 한데 구성했으며, 공간 한쪽에는 고객들이 제품을 착용해보거나 잠시 머물 수 있도록 소파를 마련했다.

자라, 644평 규모 강남 플래그십 28일 오픈
(사진=테넌트뉴스) 국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아워레이보(OUR LABOUR)와 협업해 선보인 대형 조형물 ‘이무기’.

2층에서는 1층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대형 조형물을 더욱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해당 작품은 국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아워레이보(OUR LABOUR)와 협업해 선보인 ‘이무기’ 이다. 3개 층에 걸쳐 이어지는 이 작품에는 한국 설화에서 용이 되기 전 존재인 이무기에서 착안해 성장해가는 과정과 잠재력에 의미를 담았다.

자라, 644평 규모 강남 플래그십 28일 오픈
(사진=테넌트뉴스) 자라 맨(ZARA MAN)을 중심으로 오리진스, 애슬레틱즈 등 다양한 컬렉션을 구성한 3층 전경.

3층은 자라 맨(ZARA MAN)을 중심으로 자라 오리진스(ZARA Origins), 애슬레틱즈(Athleticz)를 비롯해 스페셜 컬렉션과 협업 컬렉션으로 채웠다.

자라, 644평 규모 강남 플래그십 28일 오픈
(사진=테넌트뉴스) 3층 안쪽에 자리한 자라 맨 컬렉션 공간. 한국 스트리트웨어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한국 스트리트웨어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컬렉션이 이어진다. 도시적인 블루와 그레이 컬러를 중심으로 클래식 패턴을 변형하고 기능적인 소재와 절제된 디테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곳곳에서는 박성욱, 임서윤 등 국내 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자라, 644평 규모 강남 플래그십 28일 오픈
(사진=테넌트뉴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마련된 스페셜 제품 공간. 매장 주소와 ‘Only available in Seoul’ 문구를 새긴 티셔츠 2종을 선보인다.

매장 곳곳에는 ‘서울 강남(Seoul Gangnam)’ 스페셜 제품을 모은 별도 조닝도 자리한다. 온라인을 제외하면 오프라인에서는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제품들이다. 강남점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티셔츠 2종에는 각각 매장 주소와 ‘Only available in Seoul’ 문구를 새겨 눈길을 끈다.

자라, 644평 규모 강남 플래그십 28일 오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자리한 ‘자카페(Zacaffè)’. 블랙톤을 중심으로 기와와 돌담을 연상시키는 요소를 공간에 담았다.

플래그십 스토어 1층 안쪽에서는 ‘자카페(Zacaffè)’도 만나볼 수 있다. 명동에서 선보인 자카페를 강남점에서도 운영하며, 블랙톤의 공간 곳곳에는 기와와 돌담을 연상시키는 요소가 눈에 띈다. 밀크셰이크와 레모네이드 등 음료 2종과 흑임자 초코 마들렌, 호두과자 등 디저트 2종은 강남점 한정 메뉴로 구성했다.

자라, 644평 규모 강남 플래그십 28일 오픈
(사진=테넌트뉴스) 여성 컬렉션과 슈즈&백 전용 공간이 이어지는 자라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2층 전경.

온·오프라인을 연결한 옴니채널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주문한 제품을 매장에서 받아볼 수 있어 온라인 주문과 오프라인 매장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자라, 644평 규모 강남 플래그십 28일 오픈.
(사진=테넌트뉴스) 정식 오픈을 하루 앞둔 27일 열린 미디어데이에 관계자와 인플루언서 등의 발길이 이어지며 매장 곳곳에 활기를 더했다.

오픈을 하루 앞두고 진행한 미디어데이에는 관계자와 인플루언서 등의 발길이 이어지며 매장 곳곳에 활기를 더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자라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가 강남 상권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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