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근 더에스엠씨그룹 운영총괄대표(COO 부사장)가 지난 2월 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IMI)으로부터 ‘최우수강연상’을 수상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전경련국제경영원은 1979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설립한 경제계 최초의 경영전문교육기관으로 경영교육, 컨퍼런스 등을 중심으로 기업 경영능력 개발을 지원해오고 있다. 매년 포럼 및 경영 교육에 참가해 지식기반 경영 문화를 전파하는데 기여한 경영인들에게 최우수강연상, 우수지식인상, 공로상 등을 시상하고 있다.
강형근 운영총괄대표는 이번에 IMI가 주관한 교육과정에서 열정적인 강의와 현장 적용이 가능한 경영 노하우를 전수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에도 전경련 국제경영원의 글로벌 CMO 및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글로벌 경력 전략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마케팅 전략 사례에 대한 뛰어난 강연을 통해 전경련 ‘2020 최우수강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강형근 대표는 지난 1989년 아디다스에 사원으로 입사 후 마케팅, 스포츠 퍼포먼스 본부장을 거쳐 전세계 10여명 밖에 없는 브랜드 디렉터 자리에 올라 부사장직을 역임했다. 재임 시절 8번의 월드컵과 6번의 올림픽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Impossible Is Nothing’, ‘adidas is all in’ 등의 수많은 마케팅 베스트 프랙티스들을 만들어내며 브랜드 리더십을 증명했다. 그 결과 아디다스코리아는 2013년 국내 스포츠 브랜드 시장점유율 1위, 2017년 최초 1조원 매출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