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친환경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우(nau)가 전속 모델 안효섭, 연우와 함께한 22SS 패션필름 ‘그린 피크닉(Green Picnic)’편을 공개했다.
이번 패션필름은 자연을 해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즐기고 돌아오자는 브랜드 가치관을 캠핑만큼은 어렵지 않지만 평범한 피크닉과는 다른 친환경 ‘그린 피크닉’ 콘셉트로 직관적이지만 유쾌하게 담아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안효섭과 연우는 포틀랜드의 자연 친화적 라이프스타일을 배경으로 그린 피크닉을 즐기는 6가지 방법을 알려주는 가이드 역할을 맡았다.
브라운관 TV를 켜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영상에서 두 모델은 숲 속에서 여유로운 마음가짐, 자연 그대로 안전하게 즐기기, 가벼운 운동과 일회용품 줄이기, 비치코밍 등을 제안하며 나우가 지향하는 친환경 아웃도어 컬처를 위트 있게 전달한다.
그린 피크닉을 위해 두 모델이 소화한 유니크한 디자인의 제품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녀공용의 우븐ㆍ스웻 셋업으로 연출한 커플룩부터 아웃포켓으로 포인트를 준 자켓과 조거 팬츠, 빈티지한 색감을 살린 다잉 반팔 티셔츠까지 나우의 SS 신제품이 런웨이 영상처럼 다양하게 등장한다.
이 제품들은 리사이클 나일론ㆍ폴리에스터, 공정무역 코튼, 가먼트다잉 등 친환경 소재와 공법이 적용돼 자연을 생각하며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어 그린 피크닉과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나우 관계자는 “두 모델의 완벽한 호흡과 표현, 그린 피크닉 웨어로 소화한 착장까지 조화를 이루며 이번 시즌 나우의 방향성과 제품을 한 번에 보여줄 수 있는 영상이 완성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