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기업 이그니스(대표 박찬호)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푸드뱅크에 국내 최초 캔워터인 ‘클룹 플레이버 워터 2종(애플ㆍ피치)’ 20만 캔을 기부했다. 이는 약 4억 원 상당이다.
전국푸드뱅크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위탁 기관으로,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식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기부 품목은 신선한 과일향을 담은 물로, 상큼하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달콤한 과일향은 있지만 당류가 없어 깔끔하게 수분을 채울 수 있고, 자유롭게 열고 닫을 수 있는 개폐형 마개를 적용해 마시고 싶은 만큼만 마시고 다시 밀봉해 보관할 수 있다.
이그니스 박찬호 대표는 “클룹 플레이버 워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맛있고 간편하게 수분을 보충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이그니스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그니스는 2014년 설립된 푸드테크 기업으로, 간편대용식 랩노쉬(LABNOSH)와 열고 닫을 수 있는 캔음료 클룹(CLOOP) 등을 선보이며 새로운 식음료 문화를 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강동 야간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