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글로벌 체험 공간 진출사업’을 통해 서울 유망기업의 해외 진출 및 브랜드 팬덤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있다.
이번 파트너사로 선정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 ‘루에랑㈜’는 9월 22일 프랑스 니스에서 서울을 연계한 F&B 공간 ‘Korea Street Market’을 최초로 런칭했으며, 10월 1일 오픈 세레모니를 통해 공식 출범했다.
오픈 세레모니에서는 프랑스 주요 고위직 인사와 현지 각종 언론사가 대거 참석해 한-불 지방정부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현지에 서울 브랜드의 가치를 현지에 널리 알리며 K-컬처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루에랑㈜의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Korea Street Market’은 한국식 판다 익스프레스를 목표로 F&B 공간으로 확장해 미식의 도시 프랑스 니스에서 치킨, 떡볶이 등 한국 음식의 진짜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퓨전 한식(치킨버거, 육회 트러플 김밥, 김치 코울슬로, 치즈 떡볶이, 흑임자 아이스크림 등)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경제진흥원이 추진하는 ‘서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글로벌 체험 공간 진출사업’의 일환으로 루에랑㈜과 파트너십을 맺어 프랑스 현지에 서울을 연계한 오프라인 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중소기업과의 동반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지 공간에는 간판에 ‘서울’ 명칭을 반영하고, 서울경제진흥원 로고와 함께 서울 브랜드와 서울 공공 펀디자인 폼앤폼 체어를 적용해 프랑스에서도 서울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아울러 전통주 브랜드 ‘술담화(담화컴퍼니 주식회사)’ 및 스낵 브랜드 ‘한글과자(스윅 주식회사)’와 협업을 통해 현지 메뉴에 접목하여 프랑스 현지인들이 서울의 맛과 문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SBA의 해외 진출 사업을 통해 프랑스에서 성과를 거둔 ‘루에랑㈜’은 2026년 초 파리에 Korea Street Market 2호점을 이어 오픈해 K-컬처의 글로벌 확산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루에랑㈜’ 김직 대표이사는 “SBA 사업을 통해 한국 음식의 진정한 매력을 프랑스에 전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K-푸드가 유럽을 넘어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정적인 포부를 밝혔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K-POP을 비롯해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한국의 문화와 산업을 함께 확산해야할 골든타임”이라며 “서울 중소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여 서울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오는 10월 뷰티 브랜드 ‘㈜토리든’과 함께 태국에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고 내년 초에는 ㈜텐씨엘과 협력을 통해 베트남에 스포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조성하여 중소기업이 해외 현지에서 브랜드 팬덤을 구축하고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외 오프라인 진출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