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에서는 최근 K패션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간의 ‘독점 콘텐츠’ 확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출혈 경쟁이 심화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특정 플랫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라인업은 기존 충성 고객의 이탈을 막고 신규 유입을 이끄는 핵심 록인(Lock-in) 전략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지그재그는 괄목할 만한 해외 성과를 낸 국내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지그재그는 지난 3월 12일 프랑스 파리 패션의 중심지 마레지구에 성공적으로 오프라인 스토어를 연 여성복 브랜드 ‘로제프란츠’와 손잡고, 현지 발매용 기획 상품인 ‘파리 에디션’을 4월 6일 단독 선론칭했다.
지그재그는 로제프란츠 고유의 로맨틱한 감성과 탄탄한 팬덤이 자사 주요 이용자층의 소비 성향과 강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해 이번 선공개를 기획했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특별 쇼케이스를 편성하고, ‘빈티지 플로럴 프레임 티셔츠’, ‘미니멀 프렌치 레터링 티셔츠’ 등 프랑스 특유의 무드를 담은 파리 에디션 12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초기 고객 데이터 확보와 성과 극대화를 위해 전용 20% 할인 쿠폰을 지원하며, 포토 리뷰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1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다각도의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단기 매출 성과를 끌어올리기 위한 라이브 커머스 연계 전략도 본격화한다. 4월 7일로 예정된 인플루언서 협업 라이브 방송에서는 기본 30%에 5% 중복 할인을 더한 파격적인 혜택 구조를 설계해 구매 전환율을 높인다. 또한 방송 중 참여도가 높은 ‘소통왕’ 고객에게 ‘캣돌 키링’을, 20만 원 이상 고액 구매자에게는 한정 수량으로 ‘클래식 나일론 호보백’을 증정해 타깃 고객층의 객단가 상승을 유도한다.
전문가들은 플랫폼과 입점사가 함께 윈윈(Win-win)하는 상생 생태계 구축이 향후 커머스 주도권 싸움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한다. 카카오스타일 측 역시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브랜드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오직 지그재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고유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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