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야외 활동 증가와 러닝 크루 문화 확산으로 고기능성 선케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로레알코리아(대표 로드리고 알바로 레벨로 피자로)가 전개하는 코스메틱 브랜드 라로슈포제가 오프라인 체험형 공간을 앞세워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선다. 뷰티 업계 내 치열해진 자외선 차단제 경쟁 속에서 스포츠 트렌드를 직접적인 마케팅 동력으로 삼은 전략이다.
이 브랜드가 전면에 내세운 핵심 경쟁력은 10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완성한 ‘MCE 필터’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초장파 자외선 영역까지 방어막을 형성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스펙트럼을 구현한다. 실제로 라로슈포제는 글로벌 29개국 피부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에서 선케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브랜드의 기술적 신뢰도와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데이터로 입증한 바 있다.
신제품 ‘안뗄리오스 선 플루이드’의 오프라인 거점은 뷰티 격전지인 서울 성수동으로 낙점됐다.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Y173에서 운영되는 ‘UV 스타디움’ 팝업스토어는 1km에서 5km에 이르는 육상 트랙 구조를 매장 내부에 구현했다. 소비자가 자외선 정보 탐색부터 필터 차단력 확인, 완주 보상 수령까지 5단계 레이스를 직접 경험하며 제품의 기술력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라로슈포제의 행보를 두고 타깃 세분화 마케팅의 정석이라는 평가를 내놓는다. 자외선 노출이 극심한 ‘러너’를 핵심 타깃으로 설정하고, 마스터즈 러너와 가수 크러쉬 등을 동원한 론칭 행사로 초기 화제성을 선점했기 때문이다. 단순한 제품 진열을 넘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깊숙이 침투하려는 뷰티 기업들의 체험형 오프라인 공간 마케팅 경쟁은 앞으로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일조량 증가로 고기능성 자외선 차단제가 사계절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한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선케어 시장이 백탁 현상 개선이나 발림성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초장파 자외선 차단과 같은 독자적인 성분 기술력이 성패를 가르는 시대”라고 설명했다. 라로슈포제의 이번 오프라인 전략이 프리미엄 선케어 시장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지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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