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에서는 오프라인 매장의 역할이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 고유의 철학과 경험을 제공하는 핵심 채널로 진화했다고 분석한다. 특히 서울 성수동은 내국인은 물론 글로벌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상권으로 자리 잡으며 패션 및 뷰티 기업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는 중이다. 소비자들 역시 획일화된 쇼핑 환경보다 개인의 세분화된 취향을 탐구하고 새로운 문화를 소비할 수 있는 복합적인 체험 공간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코스닥 상장사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가 공간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1월 플레이엑스스튜디오를 인수하며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에 약 500평 규모의 대형 오프라인 거점을 확보했다. 패션 잡화부터 라이프스타일 기획 상품까지 아우르는 이 공간은 단순한 리테일 매장이 아닌, 트렌드와 다채로운 콘텐츠가 융합된 이른바 ‘취향 아카이브’를 표방하며 운영 비중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인수 직후 세화피앤씨는 해당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지난 5월 초 연휴를 기점으로 매장 2층까지 영업 면적을 추가로 열어 방문객 수용 능력을 극대화했다. 현재 다수의 국내외 유망 브랜드들과 팝업스토어 및 협업 프로젝트를 논의 중이며,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차별화된 기획전을 매장 내에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세화피앤씨가 대규모 복합 문화 공간을 직접 운영함으로써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는 물론, 글로벌 고객들과의 물리적 접점을 크게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플레이엑스스튜디오 측은 큐레이션 된 특색 있는 아이템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다방면의 브랜드 협업을 전개해 오프라인만의 새로운 경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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