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aily NewsFashion냉감 소재·채널 다각화 통했다…그리티 ‘감탄’, 일 매출 12억 돌파

냉감 소재·채널 다각화 통했다…그리티 ‘감탄’, 일 매출 12억 돌파

손예진 앞세운 통합 마케팅·신제품 출시로 여름 이너웨어 시장 공략 강화

기후변화 영향으로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장마철 고온다습한 날씨가 길어지면서 언더웨어 업계의 여름 성수기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쾌적함과 활동성을 동시에 갖춘 기능성 이너웨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얇아진 여름 의류의 비침 문제를 해결하고 체온 조절을 돕는 냉감 소재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들의 이너웨어 구매 기준 역시 착용감과 기능성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땀 흡수가 빠르고 피부에 부담이 적은 소재를 적용한 제품과 속옷 라인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심리스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여성 소비자 사이에서는 브라와 이너웨어를 따로 착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올인원 형태의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남성 소비자 역시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한 초경량 드로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 니즈 변화에 맞춰 그리티의 언더웨어 브랜드 ‘감탄’은 여름 시장 공략을 위한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판매 채널 다각화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브랜드 모델인 배우 손예진을 앞세워 TV와 유튜브 등 온·오프라인 통합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자사 온라인몰 고도화를 통해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패션 전문 플랫폼과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상품 라인업도 여름철 환경에 맞춰 강화했다. 이번에 선보인 ‘감탄 데오캐미솔 인견슬립’은 브라와 슬립을 따로 착용할 필요 없는 올인원 이너웨어로, 자연 유래 인견 소재를 적용해 부드럽고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겨드랑이 부위까지 올라오는 데오패드를 적용해 땀 흡수와 건조 기능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함께 출시한 남성용 ‘감탄 에어랩 맨즈 드로즈’는 공기처럼 가볍고 얇은 초경량 심리스 원단을 적용한 제품이다. 땀에 달라붙지 않는 시원한 터치감과 우수한 통기성을 통해 활동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 같은 상품 전략과 브랜드 마케팅 강화는 실적 성과로 이어졌다. 감탄은 지난 7월 5일 소매 기준 일일 매출 12억 7,000만 원을 기록하며 브랜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공식 온라인몰 누적 회원 수는 지난달 2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감탄 X 손예진 인견쿨 편’ 광고 역시 1,967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디지털 마케팅에서도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업계에서는 기능성과 착용감을 강조한 이너웨어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감탄은 자사몰 5주년 기념 프로모션 등 고객 접점 확대 전략을 이어가며 여름철 언더웨어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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