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션 및 유통 업계에서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의 가치관과 정체성을 소비자가 직접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마케팅이 주요 생존 전략으로 부상했다.
특히 여름 휴가 시즌을 겨냥해 프리미엄 리조트나 럭셔리 호텔의 시설 전체를 자사 브랜드 무드로 탈바꿈하는 ‘테이크오버(Takeover)’ 비즈니스가 각광받는 추세다. 가치 소비와 차별화된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시각적 만족감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이색 공간을 매개로 한 팝업 마케팅은 브랜드 로열티를 확보하는 핵심 동력이 됐다.

동일 라코스테(대표 박신하)가 전개하는 프랑스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이러한 패션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브랜드의 정수인 스포츠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리조트 감성과 결합하는 차별화 전략을 선택했다.
프랑스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는 글로벌 트렌디 세터들의 거점인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과 손을 잡고 도심 속 오아시스를 구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프렌치 엘레강스 고유의 미학을 대중에게 시각적으로 각인시키는 한편, 여름 시즌 매스 마켓에서의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공고히 하려는 의도가 깔렸다.
이번 협업을 통해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의 야외 수영장인 ‘알티튜드 풀’은 9월 3일까지 라코스테의 2026 서머 캠페인 테마인 ‘해변의 테니스 코트(Tennis Court by the Beach)’를 입은 몰입형 공간으로 변모한다. 시그니처인 투명 유리벽 수영장을 필두로 파라솔, 선베드 등 휴식 시설 전반이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클레이 테니스 코트 컬러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국적인 풀사이드 무드에 스포츠 감성을 감각적으로 융합하여 방문객들에게 정교한 리조트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선사한다.
공간이 주는 가교 역할을 실제 매장 유입과 매출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현장 연계 프로모션도 7월 19일까지 동시에 전개한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디지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일정 금액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몬드리안 서울 호텔 숙박권 및 수영장 이용권이 포함된 럭키드로우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판 서머 튜브를 현장에서 추가 증정하는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넘나드는 O4O(Online for Offline) 성과 창출을 견인한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장소 대여 방식의 팝업을 넘어, 이종 산업 간의 문화적 정체성을 결합해 브랜드 자산을 확장한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오프라인 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소비자에게 입체적인 시각 경험을 제공하는 리테일 전략이 향후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들의 성패를 가를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패션 브랜드의 영역이 의류 영역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전이되는 만큼, 라코스테의 과감한 공간 브랜딩 전략이 여름 시즌 뷰티·패션 마켓에서 독보적인 경쟁 우위를 점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SF샵-로고[1]](https://tnnews.co.kr/wp-content/uploads/2025/08/SSF샵-로고1.png)


![네이버볼로그[1]](https://tnnews.co.kr/wp-content/uploads/2025/08/네이버볼로그1-300x133.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