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앤컴퍼니(대표 김동전)이 전개하는 토종 버거·치킨·피자 브랜드 맘스터치가 몽골 현지 매장 수가 20호점을 돌파하며, 현지 유통 인프라와의 결합을 통해 세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육류 고명 강화 및 피자 라인업 확대는 외식 소비의 단주기를 극복하고 객단가를 높이는 핵심 동인으로 작용한다는 평가다. 여기에 대형 매장과 중소형 매장을 혼합 배치하는 입지 전략이 결합하며 주거지와 상업지구를 동시 공략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 맘스터치는 몽골 진출 약 2년 10개월 만에 20호점 ‘노민마크로’를 상권에 안착시키며 현지 QSR 시장 점유율 2위로 올라섰다. 2023년 9월 울란바토르 1호점 개설 이후 연평균 6개 이상의 매장을 신규 출점한 결과다. 이는 기존 글로벌 브랜드인 버거킹(18개)을 수치상 앞지른 기록이며, 현지 독점 계육 농장을 보유한 파트너사 ‘푸드빌 팜’과의 원자재 물류 협력이 안정적 다점포화의 기반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체 매장의 절반가량인 10개 점포에 도입된 피자 메뉴는 해당 매장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매출 다변화를 견인하고 있다. 현지 선두주자인 KFC(29개점)의 연평균 출점 속도가 2.4개 수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맘스터치의 확장 속도는 2.5배에서 3배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맘스터치가 오는 8월 21호점 출점을 거쳐 연내 25개점 확보 목표를 달성할 경우, 내년 말 몽골 QSR 시장 1위 지위까지 넘볼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젊은 소비층을 타깃으로 한 차별화된 메뉴 조합과 공급망 경쟁력이 입증된 만큼,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안착 성공 여부는 현지화 고도화와 품질 유지력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결국 핵심은 공격적인 외형 확대 속에서도 오퍼레이션의 효율성과 맛의 균일성을 얼마나 지속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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