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aily NewsF&B컴포즈커피, 비즈멜론과 매장음악 통합…3개월 만에 1000점 확산

컴포즈커피, 비즈멜론과 매장음악 통합…3개월 만에 1000점 확산

사운드 브랜딩과 가맹점 운영 효율화 동시 추진… 저작권 리스크 해소로 프랜차이즈 경쟁력 강화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단순 제품 품질을 넘어 음악과 공간감 등 오감(五感)을 활용한 ‘브랜드 경험(CX)’ 설계가 주요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전국 단위의 다점포망을 보유한 대형 프랜차이즈일수록 전국 매장에서 동일한 감성과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는 통합 음향 및 커뮤니케이션 제어 시스템 구축에 공을 들이는 분위기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컴포즈커피가 매장 음악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 비즈멜론과 손잡고 도입한 ‘통합 매장 운영 솔루션’이 구축 3개월 만에 전국 1,000개 매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개별 가맹점이 각자 음원을 재생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본사 차원에서 중앙 집중형 음향·안내 솔루션을 도입해 점포 관리를 일원화한 성과로 풀이된다.

해당 플랫폼은 케이앤웍스가 운영하는 비즈멜론 시스템을 기반으로, 브랜드 콘셉트에 최적화된 음원 채널과 시간대별 맞춤형 안내방송을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컴포즈커피 본사는 전국 매장에 일관된 브랜드 메시지를 실시간 송출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다지고, 가맹점주는 음향 세팅이나 방송 관리에 대한 운영 부담을 대폭 덜어내게 됐다.

전문가들은 프랜차이즈 운영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음원 저작권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차단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매장 내 음원 재생 로그(Log)가 저작권 신탁 단체로 실시간 자동 전송되는 정산 체계를 갖춤으로써, 법적 분쟁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한 정산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솔루션 도입이 가맹점주의 오퍼레이션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전국 매장의 브랜드 감성을 하나로 묶는 대표적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치열해지는 프랜차이즈 시장 내에서 단순 제품 가격 경쟁을 넘어 고유의 브랜드 경험을 정교하게 다듬으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결국 핵심은 전국 매장의 서비스 균일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가맹 지원 시스템 정착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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