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랩코리아(대표 강동균)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웨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포랩(FOURLAB)이 서울 명동에 오프라인 매장 ‘포랩 서울(FOURLAB SEOUL)’을 열었다.
9월 10일 그랜드 오픈한 이 매장은 명동역 6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 중심 상권에 자리했다. 온라인에서 선보여온 브랜드와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하도록, 포랩이 지향하는 날씨 중심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 큐레이션을 공간에 옮겼다.

큐레이션의 축은 날씨와 라이프스타일이다. 헌터(HUNTER)와 버켄스탁(BIRKENSTOCK)을 비롯해 노다(norda), 스카르파(SCARPA), 오호스(OJOS), 팔라디움(PALLADIUM), 수페르가(SUPERGA), 허영(heryoung), 러브캣(LOVCAT) 등을 한데 모으고, 새로운 국내 브랜드를 소개하는 창구로도 삼았다.
1층은 날씨와 계절에 맞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웨더 큐레이션’ 공간과, 한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는 ‘K-BRAND 스포트라이트’ 공간으로 나뉜다. 매장은 월별 큐레이션으로 주력 브랜드를 바꿔 운영한다. 오픈부터 22일까지는 헌터를 앞세운 헌터 주간을 운영하고, 이후 러브캣 등으로 이어진다. 러브캣 주간에는 서울시향 연주자를 초빙한 음악회와 DJ 무대 같은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꾸릴 예정이다. 판매를 넘어 브랜드를 경험하는 무대로 쓰겠다는 의도다.

2층은 라이징 브랜드를 소개하는 인큐베이팅 공간을 중심으로 컬래버레이션·헤리티지 라인과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함께 배치했다. 1층보다 공간 운용의 폭이 넓은 만큼, 각종 이벤트와 팝업은 물론 네트워킹 공간으로도 유연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매장 연출의 핵심에는 디스플레이가 있다. 각 층에 배치한 LED 미디어 윈도우로 브랜드별 무드와 날씨·계절 감성을 또렷하게 전달하고, 곳곳에 둔 디지털 페이퍼로는 프로모션과 이벤트 안내를 띄운다.

특히 디지털 페이퍼는 본사에서 원격으로 제어해, 이를테면 비가 내리면 레인부츠·레인코트 프로모션으로 화면을 즉시 바꾸는 식으로 날씨에 반응한다. 포랩 측은 이런 방식을 패션 매장에 도입한 것은 업계 최초라고 밝혔다. 공간 연출과 디스플레이가 어우러져, 제품을 둘러보는 쇼핑 경험에 날씨라는 감성을 더하고 매장 전체를 하나의 콘텐츠처럼 경험하도록 했다.
포랩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티셔츠와 모자 등이 대표적이며, 이 가운데 티셔츠는 포랩이 이번 오픈에 맞춰 자체 제작한 익스클루시브 제품이다.포랩은 자체 브랜드(PB) 론칭도 준비하고 있다. 내년 봄·여름(SS) 시즌 출시를 목표로 기획을 진행 중이다.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픈 당일부터 2주간 진행하는 ‘HUNTER LUCKY BOX 이벤트’는 기간 내 헌터 제품 구매 고객에게 랜덤 열쇠를 증정하고, 매장에 비치된 럭키 박스가 열리면 ‘헌터 트래블 2.0 방수 스니커즈’를 경품으로 준다. 명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겨냥한 혜택도 함께 준비했다. 여권을 제시하면 10% 할인을 제공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리유저블 백을 증정한다.
포랩은 포랩 서울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접점을 넓히며, 온·오프라인을 잇는 웨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브랜드 큐레이션과 콘텐츠에 자체 브랜드까지 더해, 포랩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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