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커피 프랜차이즈의 지평을 연 더벤티가 400호점을 오픈했다. 더벤티는 지난 15일 400호점 매장인 서울 까치산역점 오픈을 기념해 개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4년 부산에 1호점을 오픈하며 대용량 커피를 최초로 프랜차이즈화 한 더벤티는 만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100호점을 돌파하고 이번에 개점하는 400호점까지 연평균 30% 이상 매장 수가 증가했다. 부산에서 시작해 현재는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단위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더벤티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품질의 커피와 음료를 제공한다는 모토 아래 모든 음료를 벤티 사이즈로 선보이고 있다.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디저트 음료 ‘코코 프라페’, ‘크레이지’ 등 오직 더벤티에서만 느낄 수 있는 더벤티 고유 메뉴를 통해 ‘더벤티 플레이버(TheVenti Flavor)’를 강화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대용량 커피 업계에서는 흔하지 않게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에 들어가는 원두를 다르게 사용함으로써 각 메뉴의 장점을 극대화 한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커피와 색다른 메뉴를 즐길 수 있어 가성비 갑이라는 평이 이어지며 가성비 커피 트렌드를 열었다는 평가다.
더벤티는 가맹점주의 수익을 보장하기 위해 매장 출점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한다. 더벤티는 엄격한 가맹점 출점 기준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론칭 5년 만에 400호점을 돌파한 것을 본사와 가맹점의 적극적인 소통과 상생에 대한 결과로 보고 있다.
더벤티는 ‘고객의 만족이 가맹점의 성공이고 가맹점의 성공이 회사의 성공’이라는 신념하에 본사 차원에서 비용 절감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가맹점 수가 늘어날수록 구매 파워가 증가하는 것을 반영해 현재까지 수 차례에 걸친 물류비 인하 조치가 시행됐으며 올해에는 총 19개 주요 품목에 대한 공급가를 인하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음료 1팩당 1잔을 제조하는 소분화 포장 시스템을 도입해 레시피 습득에 대한 시간, 비용 절감과 더불어 인건비 절감에 기여하는 등 가맹점주의 지속적인 이익창출을 돕고, 함께 상생하는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더벤티 박수암, 최준경 대표는 15일 까치산역점에서 가진 400호점 오픈 기념식에서 “더벤티의 400호점 돌파는 그 동안 더벤티를 사랑해주신 고객님과 점주님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