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명품 커머스 시장에서 공격적인 인재 채용이 활발하다. 국내 유일, 병행수입 없는 글로벌 럭셔리 플랫폼 캐치패션의 운영사 스마일벤처스(대표 이우창)가 하반기 공개 채용에 나선다. MD를 비롯해 BX(brand experience), 마케팅, 테크, 프로덕트, 백오피스, CS 등 7개 전분야에서 두 자릿수 인재 확보가 이뤄진다.
회사에 따르면, 캐치패션은 평일 주간에 면접을 치르기 힘든 재직자를 위해, 밤 늦은 시간에도 면접이 가능한 ‘심야면접’ 제도를 도입한다. 심야면접은 평일 오후 6시~10시 사이, 구직자와 면접관의 대면 면접을 가능케 한 제도다.
퇴근 후 저녁시간을 활용한 ‘심야면접’을 통해 캐치패션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을 배려하고, 적극적으로 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심야면접은 1차 전문성 면접을 통과한 경력자 대상으로 2차 적합성 면접부터 인사 담당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방 및 해외 인재 대상의 ‘원격면접’도 적용한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있는 글로벌 인재를 확보해 미래 성장 사업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우창 캐치패션 대표는 “일본, 중국 등 해외인재 대상으로 ‘화상면접’을 통한 채용 전형을 진행 중”이라며, “다양한 국가의 인재를 적극 채용해 글로벌 시장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캐치패션은 대표이사나 인사팀이 아닌, 조직 팀장이 채용 권한을 갖고 채용 규모 및 포지션을 리드한다. 그래서 팀마다 채용 프로세스가 다른데, TECH 팀의 경우 학력과 나이, 이전 직급 등을 따지지 않고 문제 해결 능력과 개발 실력을 포트폴리오와 코딩 인터뷰를 통해 확인, 채용을 정한다. BX 팀은 지원자의 창의성 확인을 위한 포트폴리오와 케이스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우창 대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럭셔리 커머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서비스 경쟁력과 확장성으로 인재들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스톡옵션, 인센티브제 등 보상 시스템과 유연 근무제, 수평적 호칭과 문화, 구성원들의 니즈에 맞춘 복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자유롭고 생동감 있는 근무환경에서 프리미엄 고객 경험 가치를 만들어 갈 것” 이라고 전했다.
최근 캐치패션은 MIT 미디어랩, 티씨아시아 경영총괄을 거친 권용환 CPO와 국내 세번째로 AWS Heroes 선정된 이상현 CTO, BX를 리딩할 박설미CD를 잇따라 영입한 바 있다.
한편, 스마일벤처스는 한화갤러리아와 티몬에서 초기 투자를 유치하고, 2017년에 설립한 IT 벤처기업이다. 2019년 론칭한 캐치패션은 매치스패션, 마이테레사, 파페치, 센스닷컴 등 25곳 이상의 명품 브랜드 공식 유통 채널과 정식 파트너십을 맺고, 각 채널을 직접 연동하여 ‘가품 논란 ZERO’를 실현시킨 국내 유일의 병행수입 없는 글로벌 럭셔리 플랫폼이다.
350만 개의 국내 최다 명품 의류 및 잡화 검색이 가능하며, 특히 명품 해외 직구족들의 니즈를 반영해 관심 상품 검색 및 가격 비교, 한국어 주문 결제, 캐시백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최대 장점을 갖췄다. 캐치패션은 지난해 서비스 런칭 2년만에 800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달성, 매년 200%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