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섬유패션업계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별 단체와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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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국내 핵심 기간 산업의 효과적인 애로 해결을 위해 지난해 10월 13일 발족한 한국산업연합포럼(회장 정만기, 이하 KIAF(Korea Industry Alliance Forum))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참여단체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전지산업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13개 기관이다.

KIAF는 제조업이 직면하고 있는 각종 기업 규제에 대한 공동 대응, 산업계의 다양한 이해관계 조정, 이업종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특히, 기업과 실질적인 네트워킹이 구축되어 있는 산업별 단체의 강점을 살려, 현장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산업경쟁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에 대해 전 산업의 공동 현안으로 제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별 단체의 축적된 지식 인프라 및 산ㆍ학ㆍ연 전문가를 적극 활용하여 산업계의 주요 연구조사와 정책을 개발하는 Think-tank의 역할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KIAF 발족이후, 상법 및 공정거래법 개정 재검토(‘20.10, ’20.12), 배출권거래제 유상할당 폐지(’20.11), 중대재해 관련 예방 중심 정책 강화(‘20.12), 이익공유제 도입 검토 철회 및 탄력근로제 확대(‘21.1), 부당노동행위 형사 처벌 완화(‘21.6), 초과유보소득 배당간주 과세 폐지(’21.8) 등 기업 규제 강화에 따른 애로 해결에 적극 대응하고, 업종간 협력&연대 방안, 노사관계 개선, 신산업 육성 방안 등 제조업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활발하게 논의 중이다.

섬산련은 섬유패션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개선, 환경규제 이행 관련 정부 지원 확대 및 제도 개선, 제조업종 파견 허용, 국방ㆍ경찰ㆍ소방 등 국산 섬유 소재 공공조달 확대, 외국인력 고용한도 확대 등을 지속 건의하고 있으며,

섬유패션산업의 현황과 발전 제약 요인 등을 공유하고 첨단 산업용 섬유 육성, 섬유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 수행해야할 과제에 대해서도 적극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향후에도 업종간 공통 애로사항 뿐만 아니라 고용금융무역규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섬유패션업계의 의견을 보다 세밀하게 수렴하여 섬유패션업계의 애로 해결을 위한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고, 섬유패션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까지 주52시간제 도입, 최저임금 인상 등 기업규제 완화 및 애로 해결을 위해 협력중인 대한상의, 경총, 중기중앙회 등과의 긴밀한 협의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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