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카가 운영하는 식자재 비용관리 앱 ‘도도 카트’가 150조 규모에 달하는 외식업 경쟁 속에서 식당 사장님들의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국내 대표 소상공인 전문 솔루션 스타트업 스포카(대표 최재승)는 올해 선보인 도도 카트가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넘기며 약 7개월 여 만에 330%의 성장세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실제 도도 카트를 통한 성공 사례가 전국 곳곳서 생겨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우 전문 식당부터 과일 전문점에 이르기까지 코로나 시국의 시름을 한결 덜어줬다는 평가가 줄을 잇는다. 도도 카트 도입과 함께 디지털 전환의 효과를 체감하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들을 살펴보자.
한우 파인다이닝 ‘비플리끄’, ‘억대 매출’ 매장 관리도 IT서비스로 누락없이 간편 해결!
한우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비플리끄(대표 이정석)는 1년 전부터 식자재 비용관리를 모바일 앱 서비스로 대체하며 매장의 지출 정리를 간편하게 해결하는 동시에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억대의 연 매출을 올리고 있는 이 매장은 트러플, 한우, 와인처럼 단가가 비교적 높고 가격 변동성이 큰 식재료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철저한 식자재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 비싼 재료를 취급하는 고급 레스토랑과 같은 매장에서는 순수한 식자재 원가를 나타내는 원가율이 적정 수준으로 판단되는 30~35%를 훨씬 상회해 50%도 넘어서는 경우가 다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플리끄는 도도 카트 앱을 활용해 식자재 비용관리를 시작한 이후, 마진 없는 헛장사를 하지 않아 불필요한 소비는 줄이고 쏠쏠한 원가 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구입 항목을 일일이 기억하거나 별도의 시간을 들여 엑셀로 정리할 필요가 없을 뿐 아니라 74만여 개에 달하는 식자재 품목이 도도 카트 앱 내 등록돼 있어 지출 대상별로 비용 관리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전통 100년 식당 ‘안일옥’, “밑져야 본전이었던 서비스,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앱이 됐다”
100년 전통 우(牛)탕 전문점 안일옥(대표 김종열)은 꼬박 이틀이 걸린 식자재비 관리를 도도 카트 앱 하나로 손쉽게 해결, 이제는 매장 운영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서비스로 손 꼽고 있다.
기존 수기로 작성할 때와 달리, 복잡한 거래 내역을 앱을 통해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어 거래처별∙품목별 비교가 가능하고, 전체 식재료 품목을 종류와 수량, 주문일자까지 하나하나 분석해 보여주는 덕분에 비용 관리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에 더해, 명세표를 일일이 찾아보지 않고도 간단한 검색만으로 원하는 항목을 볼 수 있어 다양한 식자재 납품업체와 소통하기가 한결 수월해졌다는 반응이다. 도도 카트 앱에 등록된 식재료 거래처 수는 6.5만여 곳으로, 입점하고자 하는 납품업체 역시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과일포장전문 ‘프룻듀’, “혼자 매장 운영하는 사장님들에게 최고의 사업 파트너죠”
프리미엄 과일바구니 포장전문점 프룻듀(대표 김수지)는 식자재 비용관리를 지원하는 IT플랫폼에 대해 A부터 Z까지 ‘나홀로 운영’을 하는 1인 자영업자의 성장을 돕는 최고의 사업 파트너라고 말한다.
1인 사장님들의 경우 재무회계, 고객관리, 물류까지 모두 혼자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분야를 꼼꼼히 챙기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특히 과일은 계절에 따라서도 가격이 들쑥날쑥해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임기응변이 필수적인 식재료 중 하나이기에 혼자 사업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의 더욱 꼼꼼한 비용 관리가 필요하다.
프룻듀는 그동안 시간적 여유가 없어 지금껏 포스기나 키오스크로 대략 파악해온 월 지출을 도도 카트에서 사진 촬영 한 번으로 식자재 품목별∙거래처별 지출 내역까지 세세하게 알려주는 덕분에 매출 손실을 최소화하는 건 물론, 납품업체에서도 점주가 정확하게 가격을 인식하고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더 특별히 신경 써준다고 밝혔다.
스포카 최재승 대표는 “식자재비는 매장 운영비의 평균 4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큰 지출 영역으로, 기존에 주먹구구식으로 관리하던 식자재비 관리를 IT 플랫폼으로 제공함으로써 전국 7만여 식당 업주 분들이 수익 상승 효과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당 사장님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을 다양하게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도 카트는 식자재 비용관리 서비스에 이어 최근 앱 내 ‘거래처 찾기’ 기능을 새롭게 구축하며 시장의 정보 불균형 해소에 나섰다. 스포카는 도도 카트를 통해 더 많은 식자재 거래처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품질 좋은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외식업 사업자들의 보다 현명하고 똑똑한 소비를 돕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