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총재 허구연)가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 오픈한 ‘KBO ROAD’ 팝업 스토어가 성황 중이다.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와 캐릭터, 그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춰 서울숲 팝업 스토어에 야구 팬들과 일반인들이 즐겨찾고 있다. 지난해에는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었던 ‘SLIDING TO YOUR LIFE’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KBO 팝업스토어는 MZ세대의 명소인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지난 7일에 시작해 오는 16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KBO ROAD는 지하철 서울숲역부터 서울숲 입구까지 언더스탠드에비뉴 거리 전체를 KBO의 색깔로 장식한 로드 형식의 팝업스토어로, 팝업 스토어 기획 전문 플랫폼 ‘가치공간’이 공간 구성 및 운영을 맡아 팝업스토어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팝업 스토어의 콘셉트는 ‘FEEL THE GROUND’이다. KBO ROAD의 방문객들은 Player(선수)가 되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그라운드를 직접 느낄 수 있다.
미디어 룸에서는 그라운드 미디어 아트를 통해 실제 그라운드에 오른 선수의 오감을 체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 존에는 투수 및 포수 체험 게임, 10개 구단 응원 메시지 남기기, 캐릭터 일러스트 컬러링, 사진 인화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며, 올해 리뉴얼된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의 유니폼 체험 및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프로스펙스 경품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를 통해 최근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노이신’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들어진 일러스트와 캐릭터들로 꾸며진다. KBO와 야구에 대한 노이신 작가만의 해석이 담긴 캐릭터들을 굿즈에도 선보인다. 톡톡 튀는 캐릭터가 담긴 티셔츠, 기념구를 비롯해 맥주잔, 러그, 피크닉 매트 등의 다양한 굿즈는 오직 팝업 스토어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다.
F&B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도 경험할 수 있다. 스무스 라운지에는 ‘한맥’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하여 KBO 팝업스토어를 즐기는 플레이어들이 부드러운 한맥 생맥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존과 포토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굿즈 앤 젤라또에선 청정한 제주에서 만드는 젤라또 브랜드 ‘비비도따’가 시그니처 젤라또와 커피를 판매한다.
KBO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 ‘노이신’ 작가의 캐릭터가 담긴 띠부띠부씰 스티커와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제작된 부채를 증정하며, 스탬프 투어 완료 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KBO는 라이프스타일 중심으로 MZ세대에게 다가갔던 작년 팝업 스토어에 이어, 올해 팝업 스토어에서는 일상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야구의 재미와 의미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알리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