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9월 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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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 올해 7500억 목표, 5월 그랜드스테이지 4.0 신규 론칭

2024년 매출 6850억, 뉴(NEW) 콘셉트 매장 추가해 매출 신장 도모

ABC마트(대표 이기호)가 지난해 685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7500억원을 매출 목표로 정하고 또 다시 전년대비 플러스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슈즈 편집숍 ‘ABC마트’는 2024년에 전반적인 불경기 속에서 유통망 확대와 뉴(NEW) 콘셉트 매장 신설, 트렌드에 맞는 인기 상품 전면 배치 등의 전략을 전면에 내세워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뉴(NEW) 콘셉트의 매장을 추가 론칭하는 등 매장 다각화 전략을 펼쳐 매출 성장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2월 중순 현재 ABC마트는 ABC키즈 36개, 프리미엄 신발 편집숍 온더스팟 4개를 합해 전체 34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ABC마트는 조만간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인 ‘그랜드스테이지 4.0’을 론칭할 계획이다. ‘그랜드스테이지 4.0’은 기존 그랜드 스테이지 매장과 티어가 높은 온더스팟 매장 사이에 위치한 프리미엄 상품군이 중심이다.

또한 200평대 이상 대형 크기의 매장으로 전개하고, 전체 인테리어의 70% 이상을 디지털로 표현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파사드와 디지털 키오스크 등 디지털 요소를 강조해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지털 인테리어를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이미 일본에서는 지난 2월 28일 오사카에 첫 매장을 열었고, 3월 중에 도쿄에 두 번째 매장 오픈이 계획돼 있다. 서울은 오는 5월초에 기존 강남점 매장을 리뉴얼해 첫 번째 ‘그랜드스테이지 4.0’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ABC마트는 러닝 트렌드의 강세에 맞춰 러닝 특화존을 구성하는 기존의 숍입숍 방식 외에 러닝 조닝만을 빼 내 단독 매장으로 구성하는 러닝 스페셜티 매장 론칭도 추진하고 있다.

 

ABC마트는 새롭게 선보이는 ‘그랜드스테이지 4.0’ 매장과 ‘러닝 스페셜티 매장’의 빠른 악착을 위해서는 차별화된 상품력이 관건이라고 보고 각 매장별 특성에 맞는 대표 브랜드들의 인기 상품 확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처럼 ABC마트는 새로운 뉴 콘셉트의 매장과 트렌드에 맞춘 스페셜티 매장, 그리고 기존 콘셉트의 매장 등 유통망 다각화와 확대 전략을 통해 올해도 성장을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현재 ABC마트 내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상위 3위까지 브랜드의 매출 기준 순위를 보면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순이다.전체에서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각각 23%, 13%차지하고, 뉴발란스는 11%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크록스와 스케쳐스가 8%로 그 뒤를 잇고, 아식스, 푸마, 반스, 컨버스가 3%대로 또다시 그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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