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패션’, 매장에 문의 폭주

0
440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8위·한국체대)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4강에 오르자 그가 입었던 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정현과 2016년부터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있는 라코스테 매장에는 24일 경기에서 그가 입었던 것과 같은 상품을 찾는 고객의 문의가 폭주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정현이 8강 진출을 확정지은 지난 22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라코스테 스포츠 브랜드가 입점한 소공동 본점과 영등포점, 부산본점 등지에는 정현이 경기 당시 입었던 티셔츠를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고객의 문의가 쇄도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정현 선수가 호주오픈 경기에서 입었던 티셔츠는 반소매인데 지금은 겨울이라 해당 상품을 팔고 있지는 않다”며 “하지만 높은 관심을 반영해 현재 통관 절차를 진행 중이어서 수일 내에 매장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8강에서 정현에게 패한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도 라코스테 후원을 받는 선수여서 그동안 주요 매장에서는 조코비치를 홍보 모델로 활용해왔지만, 롯데를 비롯한 주요 백화점들은 조만간 광고 포스터를 정현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