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4월 21일(금)부터 25일(화)까지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한 옷을 주문하여 선물할 수 있는 ‘나도 디자이너’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몬테밀라노 오서희 대표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동 이벤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원으로 개발한 소비자 맞춤형 패션제품 서비스 플랫폼인 ‘스타일넷(www.stylenet.or.kr)’ 內 다양한 디자인 아카이브 구축 및 소비자의 참여 확대를 위해 진행된다.
‘스타일넷’은 디지털 콘텐츠(스타일, 소재, 아트워크 등)를 결합한 개인 맞춤형 실물 의류 주문-생산-배송 서비스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섬산련이 구축하여 금년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
본 이벤트는 해외 럭셔리 브랜드 레오나드, 아이스버그 등의 MD 출신인 오서희 디자이너가 제안하는 블라우스 스타일 3개와 5대양 6대주를 모티프로 한 아트워크 10개 중 소비자가 원하는 조합으로 완성된 디자인을 3D로 확인하고 주문ˑ배송받을 수 있다.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5일간 진행되며 누구나 스타일넷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고 선정 시에 내가 직접 디자인한 옷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섬산련 관계자는 “스타일넷과 디자이너의 이번 협업 프로젝트가 플랫폼과 크리에이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시도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트워크의 발굴을 위해 패션 크리에이터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