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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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x 산산기어, 두 번째 협업 컬렉션…10월 31일 공식 발매

푸마코리아(대표 이나영)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라이프스타일 의류 브랜드 산산기어(San San Gear)가 첫 협업 이후 1년 만에 다시 손잡고 두 번째 컬렉션을 선보인다.

산산기어는 ‘기어(Gear)’의 개념과 그 정의에 대한 탐구를 이어가며, 이번 컬렉션의 핵심으로 두 가지 혁신적인 실루엣인 Talon(탈론)과 Mostro Cage(모스트로 케이지)를 제시한다. 함께 공개되는 의류 컬렉션은 아웃도어와 스포츠웨어의 기술적 요소에서 영감받아, 은밀하고 세련된 블랙 컬러 팔레트로 도시의 감각을 강조한다.

특히 산산기어의 두 번째 Mostro 제품의 경우 Cage 버전으로 재해석돼, 기존 벨크로 스트랩 대신 산산기어의 디렉션을 반영한 어퍼 디자인과 소재, 비대칭 레이싱 시스템이 적용된다. 같은 디자인 언어를 공유하는 Talon 역시 절제된 올블랙 컬러를 채택해 미래적인 실루엣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어패럴은 배달 기사 복장에서 착안한 포켓 디테일의 자켓과 팬츠 셋업, 니트, 티셔츠, 쇼츠로 구성된다. 섬세한 디테일과 기능성이 조화를 이루며, 양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컬렉션의 중심 아이템인 니트 롱슬리브는 인체 해부학적 절개 라인이 특징으로, 실용적인 가방과 매듭을 여미는 방식의 캡이 어우러져 스타일을 완성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 고유의 배달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도시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역동적인 생활의 리듬 속에서 유틸리티 중심의 제품군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잿빛 도심 속에서 두 명의 배달 기사가 서로를 쫓으며 전기 바이크의 페달을 밟고, 오토바이의 스로틀을 당기고, 때로는 발로 뛰는 장면을 통해 일상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서사를 표현한다. 고층 빌딩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일상은 움직임, 전환, 그리고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컬렉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10월 31일부터 3일간 한남동에 마련된 특별 공간(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55길 37-10)에서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3개 층으로 구성된 공간은 [FULL THROTTLE]의 연장선인 ‘BYPASS’를 테마로 디자인됐으며, 관람객은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우회’의 구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본 협업 컬렉션 전 제품과 함께, PUMA ORIGINAL ARCHIVE 전시, 디자이너 Ray Horacek 인터뷰 영상도 함께 공개된다.

푸마 x 산산기어 컬렉션은 2025년 10월 31일부터 글로벌 동시 발매되며,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일부 푸마 매장, 산산기어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합정 스토어, 더현대 스토어, CASESTUDY, KASINA 등 주요 슈즈 멀티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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