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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아만·오코 그룹과 조인트벤처 설립… 글로벌 하이엔드 시장 선점
신세계그룹(회장 정용진)이 대규모 자본을 투입해 글로벌 하이엔드 시장 선점에 나섰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럭셔리 휴양 리조트의 대명사 ‘아만’과 자매 브랜드 ‘자누’를 보유한 아만 그룹의 개발 주관사 오코(OKO) 그룹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는 굵직한 빅딜을 성사시켰다.

정용진 회장과 블라디슬라프 도로닌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하는 이번 합작은 양사의 부동산 개발 노하우를 집약해 아시아와 북미 지역을 타깃으로 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합작 법인은 설립 초기부터 약 7500억 원(5억 달러) 규모의 묵직한 펀드를 조성하며 국내외 상업용 복합 부동산 개발을 벼르고 있다.

파트너사인 오코 그룹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740만 제곱미터 면적에 달하는 84개의 대형 랜드마크 자산을 운용 중인 거물급 디벨로퍼다. 여기에 국내에서 스타필드를 통해 초대형 복합쇼핑몰 생태계를 새롭게 정의해 온 신세계프라퍼티의 공간 기획력이 결합되어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성래은 한국패션협회 회장… K-Fashion Connect 통해 K패션 수출 확대한다
성래은 회장이 이끄는 한국패션협회는 기존의 대표적 내수 중심 행사였던 ‘트렌드페어(Trend Fair)’를 글로벌 지향형 수주 전시회로 전면 개편으로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지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 더플라츠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B2B 패션 수주 전시회인 K-Fashion Connect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하는 ‘K-섬유 패션 협력 강화 및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단순한 브랜드 소개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글로벌 계약과 바이어 매칭에 초점을 맞춘 ‘커넥트’ 플랫폼으로서 한국 패션 산업의 유통 패러다임 변화를 상징하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컬럼비아스포츠, 신임 대표에 마틴 버클리…’글로벌 리더십’ 기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스포츠웨어 컴퍼니(Columbia Sportswear Company)가 한국 법인인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의 신임 부사장 겸 대표(General Manager)로 마틴 버클리(Martin Buckley)를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북미 리테일 총괄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제프 맥파이크(Jeff McPike)의 후임 인사로, 한국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마틴 버클리 신임 대표는 스포츠웨어 산업 전반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글로벌 경영 전문가다. 의류와 신발, 용품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조직을 이끌며 전략 수립과 사업 성장, 조직 혁신을 주도해 왔으며, 실행력 중심의 경영과 인재 육성, 조직문화 구축 역량을 두루 갖춘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 강대홍 이사… 명동 신규 직영점 프로젝트 총괄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가 지난 6월 인사를 통해 노스페이스 영업팀 소속 강대홍 부장을 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승진한 강대홍 이사는 2003년 영원무역 입사 이후 23년간 기획, 영업, 마케팅 등 패션 유통 전반을 거친 아웃도어 및 패션 전문가다.

강 이사는 영원무역 영업팀, 기획MD팀, 영업MD팀을 거쳐 영업기획 및 마케팅팀장을 역임했으며, 아웃도어 브랜드 ‘영원’과 자체 브랜드 ‘타키’의 기획 및 관리를 담당했다. 2019년 6월 영원아웃도어로 자리를 옮긴 이후에는 사회기여 프로젝트 ‘노스페이스에디션’ PM, ‘노스페이스’ 파리 올림픽 마케팅 PM,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 마케팅 팀장을 거쳤다.

2025년 2월 노스페이스 영업팀으로 이동해 직영팀에서 명동 및 성수직영점 등 주요 대형 매장 관리와 영업 마케팅을 전담해 왔다. 특히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과 댄스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협업, 성수직영점 오픈 이벤트 등을 주도하며 브랜드 대중화와 영타깃 접점 확대에 기여했다.


송대문, 이터널그룹 부대표로 합류…회사 경영 전반 책임자로
이터널그룹이 송대문 이사를 신임 부대표로 영입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송 신임 부대표는 지난 5월 이터널그룹에 합류해 회사 경영 전반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고 있다.

송 부대표는 2003년 12월 이랜드에 입사해 영업 및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하며 패션업계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8년 4월부터는 신성통상으로 자리를 옮겨 2011년 10월까지 지오지아에서 근무했으며, 이어 2016년 7월까지는 신성통상 경영기획실 패션전략 부문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2016년 8월에는 캐주얼 브랜드 스위브를 전개하는 웨이브아이앤씨로 이동해 2018년 4월까지 전략기획 및 온라인부문장(이사)을 지냈다.

이후 신성통상은 2018년 5월 송 부대표를 패션전략팀장(부장)으로 재영입했고, 그는 이후 전략기획팀과 데이터전략팀을 총괄하는 이사로 승진해 2026년 4월까지 근무했다. 이랜드, 신성통상, 웨이브아이앤씨를 거치며 쌓은 전략기획 및 데이터 전략 역량이 이터널그룹의 성장에 힘을 보탤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상미당홀딩스 ‘상미당협의체’ 출범, 허진수 대표 체제로 글로벌·신사업 속도
상미당홀딩스가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지주사의 투자 기능을 전문화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 정비에 나섰다. 상미당홀딩스는 산하 주요 계열회사의 수장들이 직접 참여하는 고위급 협의기구인 상미당협의체를 지난 7월 1일 공식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대외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각 계열사의 독립적 경영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협의체가 계열사 간 조율과 책임경영을 전담하는 사이, 지주회사인 상미당홀딩스는 미래 먹거리 발굴에 역량을 총집결한다. 상미당홀딩스는 허진수 파리크라상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며 전격적인 세대교체와 글로벌 전진 배치를 시사했다. 앞으로 상미당홀딩스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인 미래 신사업 발굴,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글로벌 성장 전략 수립, 그리고 중장기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만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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