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월 1, 2026
HomeExclusive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오픈 5일 만에 20만 명 돌파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오픈 5일 만에 20만 명 돌파

높은 집객 등 성공적 출발, 지역밀착형 라이프스타일 허브로 안착 중

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가 선보인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이 오픈과 동시에 높은 집객력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프리오픈 기간부터 인근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하루 평균 4만 명 수준의 방문객이 몰렸고, 오픈 5일 만에 약 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매일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어, 향후 운영과 확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12월 5일 정식 오픈에 앞서 프리오픈 기간부터 인근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주말 하루 방문객이 약 4만 명 수준을 기록했고, 평일 금요일에도 3만 4천 명 내외의 높은 집객을 유지하는 등 오픈 5일 만에 누적 방문객 약 20만 명을 돌파했다.

신세계프라퍼티가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지난 12월 5일 선보인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이 오픈과 동시에 높은 집객력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러한 높은 집객률은 스타필드 빌리지가 기존 스타필드 하남·고양점의 장점을 반영한 분위기와 콘텐츠를 바탕으로, 경기 서북부 일산·고양 등 배후 상권까지 흡수하면서 지역 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1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한 가운데, 운정 인근의 풍부한 배후 수요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방문자 증가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빌리지 모델을 대형 광역 쇼핑몰의 축소판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빌리지형 라이프스타일 허브’로 기획했다. 박준형 스타필드빌리지 점장은 “이 지역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많이 살고 있음에도 가까운 쇼핑몰을 가려면 최소 30분 이상 이동해야 했다”며 “멀리 나가지 않아도 쇼핑과 휴식, 문화·체험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생활형 공간을 만들기 위해 스타필드빌리지를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여성복 브랜드 트위, 남성복 ‘드로우핏’, 헬스앤뷰타 브랜드 올리브영 등이 입점해 기대에 부응하는 매출을 보이고 있다.

◇ 스포츠·F&B 중심 Md, 높은 매출 효율 입증
빌리지 내부 MD 구성은 스포츠 브랜드와 F&B 브랜드가 특히 높은 매출 효율을 보여 성공적인 포맷임을 입증하고 있다. 스포츠 부문에서는 나이키와 뉴발란스의 강세 속에 트렌드를 주도하고, 데카트론은 ‘운정러닝센터’를 별도로 운영해 러닝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러너들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F&B 분야에서도 독특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4층의 ‘고메 스트리트(Gourmet Street)’에는 미쉐린 1스타 조영동 셰프의 ‘카츠쇼신’, 모던 중식 ‘무탄’, 퓨전 한식 ‘정희’ 등이 입점해 고감도 다이닝 수요를 흡수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제주만두를 판매하는 ‘장인의 집’은 오픈 일주일 만에 1,500~1,700개에 달하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만두·떡볶이 등 대중적 MD도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파주 지역 처음으로 전자 기기 전문 매장 ‘샤오미’가 입점했다

1층의 바이츠 플레이스(Bites Place)는 간편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푸드홀 콘셉트로, 가벼운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폭넓은 선택권을 갖췄다. 유명 셰프 브랜드부터 캐주얼 다이닝까지 큐레이션한 다이닝 존은 방문 고객의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리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파주 지역에 처음으로 입점하는 브랜드를 다수 유치해 ‘필수 방문지’로서의 희소성을 강화했다. 무인양품(MUJI), 샤오미, 아우디, BYD 등이 파주 1호점으로 입점했고, 무신사스탠다드도 내년 1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대표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브랜드로는 올리브영, 유니클로, 드로우핏, 트위 등이 입점해 트렌디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자동차·가전 분야에서도 BYD, 아우디, 샤오미 가전 매장이 지역 최초로 들어서 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쇼핑·미식·여가·체험 결합한 ‘천천히 머무르는 쇼핑몰’
스타필드 빌리지는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 쇼핑·미식·여가·체험을 결합한 로컬 라이프스타일 허브로 기획됐다. 운정점의 핵심 공간인 1~2층 중심부 ‘센트럴 파크 라운지’는 2만 8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한 대형 커뮤니티 라이브러리로, 휴식·독서·소통이 가능한 스타필드빌리지의 핵심 공간이다. 테마별 서가가 층고 높게 이어져 압도적 볼륨감을 만들며, 누구나 머물며 휴식을 즐기는 ‘웰컴 커뮤니티’ 개념을 구현했다.

같은 공간 안에 위치한 계단형 라운지 ‘북스테어(Book Stair)’는 자연 채광을 극대화한 휴식형 독서 공간으로, 별마당 도서관 콘셉트를 차용해 서가를 배치했다. 책과 함께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인크커피‘와 ‘어반플랜트’등이 함께 자리해 독특한 정서를 제공한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계단형 라운지 ‘북스테어(Book Stair)’, 도심 속 아쿠아리움 카페 ‘어푸어푸’, 라이프스타일 ‘무인양품’ 등 각 카테고리별 대표 매장과 유니크한 공간 구성으로 오픈 5일 만에 누적 방문객 약 2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높은 집객력을 보이고 있다.

2층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쉬고 산책할 수 있는 펫 라운지를 마련했다. 반려동물 데이케어 ‘웰니스 펫 빌리지’와 24시간 내·외과 진료가 가능한 ‘웰니스 동물 메디컬센터’를 지역 최초로 도입해 반려가족의 편의를 높였다.

3층에는 아이들이 놀이·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키즈 특화 공간을 대거 배치했다. 자기계발 라운지 ‘타임체임버’와 전문 테라피스트가 운영하는 ‘오캄 웰니스 스튜디오’는 부모를 위한 휴식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한다.

곡선형 플레이월 ‘업스테어’, 오감형 놀이공간 ‘째깍다감’, 키즈 엔터테인먼트 ‘챔피언더블랙벨트’, 도심 속 아쿠아리움 카페 ‘어푸어푸’, 아이들의 창의력·감각 발달을 지원하는 ‘아이어뮤즈(I Amuse)’, 자유로운 감각놀이가 가능한 ‘찐 놀이터(찐키즈랩)’ 등 다양한 키즈 콘텐츠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2~3시간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키즈 엔터테인먼트 시설 ‘챔피언더블랙벨트’.

3~4층에 위치한 업스테어(Upstair)는 대형 계단형 스페이스로 공연·이벤트·키즈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소화할 수 있는 오픈형 라운지 공간이다. 4층의 CGV는 리클라이너 좌석 등을 도입해 지역 고객의 프리미엄 영화 관람 경험을 높였고, 크레이지캡슐·키즈 체험존은 약 600평 규모의 대형 키즈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가족 고객 유입을 이끌 핵심 시설로 꼽힌다.

4~5층에 조성된 옥상정원 & 놀이터는 스타필드빌리지의 체류 경험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잔디 광장·루프탑 카페·체험형 놀이터가 결합된 ‘가족형 정원 플랫폼’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환경과 어른들이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조경형 공간을 동시에 갖춰 휴식과 놀이가 공존한다.

카페·편집숍·라운지형 콘텐츠가 동선에 따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는 고객이 쇼핑뿐 아니라 휴식과 여가를 함께 누리는 생활형 복합 경험을 제공한다. 박 점장은 “아이부터 어른, 반려동물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 되도록 구성했다”며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찾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동차 BYD 전시장

◇ 생활권 확장 계획과 30개 지점 확대 전략
스타필드 빌리지는 저층부에 푸드 스트리트, 프라이빗 사우나, 자전거 특화 공간, 클리닉 클러스터, 아카데미·키즈 스포츠 클러스터 등을 2026년 초 오픈 예정으로, 생활권 전반의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아우르는 복합 커뮤니티로 진화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추가 오픈하는 근생 시설과 함께 복합 쇼핑몰로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약 8,000평(약 26,400㎡) 규모의 인접 근생 상가에는 F&B, 병원, 일부 리테일 브랜드 등이 구성되며, 이번에 오픈한 공간에 입점하지 못한 다양한 브랜드들이 수용될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빌리지를 향후 3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운정 1호점을 통해 검증된 지역밀착형 모델을 다른 신도시와 도심형 상권에 적용할 예정이다.

박준형 점장은 “스타필드빌리지는 단순한 쇼핑몰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천천히 즐기는 ‘생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운정점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더 많은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