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2월 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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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다이닝, 선택적 소비 시대…경험·공간·프리미엄으로 진화

스몰 럭셔리·목적형 외식 트렌드가 만든 프리미엄 한우 외식 시장

설 명절을 앞두고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에 대한 수요가 다시 한 번 뚜렷해지고 있다. 가족 단위 모임과 기념일 맞이 외식이 집중되는 연말·연초 시즌을 맞아, 단순한 식사가 아닌 ‘격이 다른 한 끼’와 공간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가 늘어나면서 고급 한우 다이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최근 외식 소비 전반에서 나타나는 ‘프리미엄화’와 ‘경험 중심 소비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 가격보다 원육의 등급, 메뉴 구성의 완성도, 그리고 프라이빗한 공간 여부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최상급 한우를 중심으로 한 다이닝은 프리미엄 외식의 상징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도 이러한 수요는 수치로 확인된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연말연시 ‘예약 성수기’를 기록하고 있다. 전 매장에 마련된 프라이빗룸은 송년회와 가족 모임 수요가 몰리며 조기 마감이 이어졌고, 시그니처 메뉴인 ‘창고스페셜’은 전체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면서 대표 메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연말 한정 신메뉴 역시 출시 한 달 만에 매출 3억 원을 돌파하는 등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에 대한 소비자 지불 의지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유통 업계도 이미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26년 설 시즌을 앞두고 신세계백화점은 기존보다 기준을 강화해 마블링 스코어 1++ 넘버 8~9의 암소 한우만 사용한 상품을 선보였고, 300만원대 시그니처 세트를 포함한 초고가 라인업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한우 PB인 ‘신세계 암소 한우’ 역시 특수부위 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30% 이상 확대해 미식 수요 공략에 나섰다.

창고43은 지난해 4월 리브랜딩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했다. 특히 서여의도점은 리브랜딩 이후 브랜드 매출 상위권 자리에 올라서며 뚜렷한 성과를 나타냈다. (사진=창고43 서여의도점)

현대백화점은 역대 최대 규모인 10만여 개의 한우 선물세트를 준비해 물량과 품목 수를 동시에 늘렸다. 마블링 스코어 9의 1++ 한우로 구성한 300만 원대 최상위 세트를 대표 상품으로 내세웠고, 우니·생와사비·오세트라 캐비어를 조합한 초미식 구성의 선물세트는 지난 추석에 이어 판매 물량을 확대하면서 하이엔드 미식 수요를 겨냥했다.

이처럼 수백만 원대 한우 세트를 기본으로 하고 캐비어, 우니 등 글로벌 프리미엄 식재료를 결합한 ‘초미식’ 구성은 현재 식품 소비의 무게 중심이 최고급 식재료와 상징적 미식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결국 설 명절을 전후로 한우 다이닝의 인기는 일시적인 시즌 수요를 넘어, 프리미엄 식재료 소비와 공간 경험 중심 외식 트렌드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나타난 결과로 해석된다. 최고급 한우를 매개로 한 다이닝 공간은 지금의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선물 같은 외식’을 가장 직관적으로 구현하는 무대다.

이러한 맥락에서 테넌트뉴스가 2월호에서 창고43·우향우·한와담·투뿔코리안스테이크하우스 등 주요 한우 다이닝 브랜드를 조사해 설 명절을 전후한 프리미엄 외식 트렌드의 현재를 짚어봤다.

◇ 사계절의 미학을 담다, ‘창고43’이 제안하는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다이닝브랜즈그룹(대표 송호섭)의 ‘창고43’이 한우를 중심으로 한 차원 높은 미식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한 고기집을 넘어 한식의 정통성에 계절 식재료를 더해 오감으로 즐기는 미식 공간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브랜드명 ‘창고(倉古)’는 ‘번성할 창’과 ‘옛 고’를 조합해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구체화한 철학이 바로 ‘사계절 3미(맛·풍류·아름다움)’다. 우리 땅에서 자란 한우와 제철 식재료를 결합해 맛의 깊이는 물론, 한국적 풍류와 시각적 아름다움까지 전달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창고43은 완성도 높은 한우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품 중심이 아닌 다양한 구이 메뉴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창고 스페셜’은 설화갈비, 설화살치, 설화등심, 새우살 등 최고급 부위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지난해 매출의 30%를 차지한 창고43의 압도적인 대표 1등 메뉴다.

창고43의 ‘창고 스페셜’은 설화갈비, 설화살치, 설화등심, 새우살 등 최고급 부위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지난해 매출의 30%를 차지한 창고43의 압도적인 대표 1등 메뉴다.

이외에도 식사의 ‘흐름’을 중시한 창고43은 점심에 죽에서 시작해 곁들임, 한우 구이, 식사, 계절 음료로 이어지는 ‘미담’ 코스와 전채부터 후식까지 한우의 다양한 결을 단계적으로 경험하는 ‘사계’ 저녁 코스를 제공하고 정갈한 상차림과 섬세한 서비스는 다이닝의 완성도를 높여 소비자들에게 격이 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창고43은 지난해 4월 리브랜딩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했다. ‘사계절 3미’ 철학을 시각화한 새로운 BI를 전 매장에 적용했다. ‘시간의 정원’ 콘셉트를 도입해 사계절의 흐름을 공간에 담아냈다. 룸 명칭을 계절과 시간으로 정하고, 매장 곳곳에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배치해 창고43만의 미감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에코테이블과 룸별 스타일러 설치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디테일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방문객들의 재방문율을 성공적으로 끌어올렸다.

창고43은 사계절 3미(맛·풍류·아름다움)를 우리 땅에서 자란 한우와 제철 식재료를 결합해 맛의 깊이는 물론, 한국적 풍류와 시각적 아름다움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특히 서여의도점은 리브랜딩 이후 브랜드 매출 상위권 자리에 올라서며 뚜렷한 성과를 나타냈고, 현재 전국 20개 전 매장에 새로운 BI를 적용한 상태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품질 관리 또한 타협하지 않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마블링과 육색, 조직감을 엄격히 평가해 최적의 한우만을 선별하고, 이후 15~20일간의 습식 숙성을 통해 풍미와 부드러움을 극대화했다. 조리 방식 또한 남다르다. 열 보존력이 뛰어난 무쇠팬을 사용해 육즙을 가두고, 가위 대신 ‘끌’ 형태의 도구로 고기 결을 찢어내듯 손질해 식감을 살렸다.

특히 ‘그릴 마스터십’을 이수한 직원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어 고객은 온전히 대화와 식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표준화도 이뤄내 매장 간 편차없이 고객이 맛보는 한우의 맛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창고43은 전국 20여 개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한우 선별부터 조리, 서비스까지 전 과정의 품질을 본사가 책임지고 일관되게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창고43 관계자는 “고객들의 일상과 특별한 날 모두를 아우르는 ‘한우 다이닝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우향우는 K-바비큐와 라운지 문화를 결합한 소고기 다이닝 브랜드로, LED 디스플레이월, 샹들리에 등 고급 라운지스러운 인테리어로 국내외 셀럽들의 파티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 k-바비큐와 라운지의 결합, ‘우향우’가 제안하는 하이엔드 다이닝
현그룹코리아(대표 김현종)의 ‘우향우(WHW)’가 K-바비큐와 라운지 문화를 결합한 한우 다이닝 브랜드로, 국내외 셀럽들의 파티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소가 향기나는 집(牛香寓)’이라는 뜻을 지닌 우향우는 미국 LA 본점에서 BTS 멤버들과 포스트 말론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입소문을 탔고, 이후 2023년 문을 연 우향우 압구정로데오점을 통해 국내 시장에도 안착했다. 특히 압구정로데오점은 BTS 정국이 ‘골든’ 리스닝 파티를 진행한 장소로 알려지며 팬덤 ‘아미’ 사이에서 빠르게 바이럴돼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우향우의 강점은 다이닝과 라운지를 결합한 공간 구성에 있다. 실제 파티와 각종 모임이 진행될 만큼 공간 연출에 공을 들였다는 평가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부터 고급스러운 라운지 무드를 조성하고, 입구를 지나면 높은 층고의 개방적인 홀이 펼쳐진다. LED 디스플레이 월과 은은한 조명, 샹들리에, 포토존 요소를 적절히 배치해 시각적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메뉴 구성 역시 공간 콘셉트와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 LA 1호점부터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은 ‘숏립 먹물 리소토’는 풍미 깊은 숏립에 해산물을 더한 메뉴로, 라운지 다이닝의 정체성을 잘 드러낸다. 인근 직장인 수요를 고려해 선보인 ‘한우 육회 비빔밥’은 1++ 한우 육회와 고추장 베이스가 아닌 우향우 특제 소스를 사용해 점심 매출을 이끄는 핵심 메뉴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구이 메뉴를 다시 도입해 메뉴 스펙트럼을 넓혔다. 1++ 등급 한우를 사용하는 안심·등심과 김현종 대표가 직접 테이스팅해 완성한 양념으로 재운 ‘WHW 양념 왕갈비’가 저녁 시간대 주력 메뉴로 떠오르고 있다.

우향우는 1++ 등급 한우를 사용하는 안심·등심과 우향우 김현종 대표가 직접 테이스팅해 완성한 특제 양념으로 재운 ‘WHW 양념 왕갈비’가 저녁 시간대 주력 메뉴로 떠오르고 있다

해당 메뉴들은 LA 1호점에서 이미 검증된 구성으로, 국내 매장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돼지국밥’, ‘비빔국수’, ‘고기국수’ 등 한우와 잘 어우러지는 식사 메뉴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한층 다채롭게 우향우를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소비자 후기에서도 공간과 메뉴의 조화가 강점으로 언급된다. 특별한 날을 맞아 방문한 고객들은 ‘기념일 혹은 데이트 코스로 방문하기 좋은 분위기’와 ‘와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세트 메뉴’를 만족 요소로 꼽는다. 스테이크와 리조또 등 다양한 메뉴를 함께 구성한 코스를 경험한 고객들 사이에서는 ‘사진이 잘 나오는 공간’, ‘전반적인 맛과 분위기의 균형이 좋다’는 평가도 이어진다.

또한 우향우 압구정로데오점 내부에는 김현종 대표의 K-수제 젤라또 브랜드 ‘블루폴라’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돼 있어, 식사 이후 디저트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한다. 우향우 압구정로데오점은 단순한 한우 구이 전문점을 넘어, 한우를 중심으로 한 다이닝 라운지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있다. 런치부터 디너, 파티까지 아우르는 운영 방식으로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 속에서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우향우 김현종 대표는 “LA 본점에서 쌓아온 경험과 분위기를 바탕으로, 이제는 굳이 LA나 라스베이거스까지 가지 않아도 한국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한우 다이닝의 감성과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라며 “한우의 품질만큼은 결코 타협하지 않는 한우 다이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와담의 매장 공간은 ‘머무르고 싶은 한우 다이닝’을 목표로 설계됐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한국적 정서를 담은 오브제와 식기를 조화롭게 배치해 과하지 않은 품격을 완성했다.

◇ 정갈한 프리미엄 한 끼의 ‘한와담’, 품격 있는 한우 다이닝을 제시하다
LIG홈앤밀(대표 윤종구)의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한와담’이 도심 속 프라이빗 공간을 테마로 차별화된 한우 미식 경험을 제안해 인기 급상승 중이다. 한와담은 ‘가장 한우다운 맛’을 선사한다는 취지 아래 ‘한우, 와인, 담소’의 의미를 브랜드명에 담아 한우 본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한와담의 한우는 도축 14일 이내의 1++ 등급 암소만을 선별해 21일간 습식 숙성을 거쳐 완성된다. 암소 특유의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에 한와담만의 숙성 기법까지 더해 한우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했고 여기에 전문 직원들의 수준 높은 그릴링 서비스도 제공돼 고객은 조리 부담 없이 한우를 온전히 즐길 수 있다.

또한 전문 소믈리에가 큐레이션한 전용 레드와인 ‘루체담’은 한와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와인으로, 붉은 과일 향을 중심으로 허브와 향신료의 밸런스를 살려 한우와의 조화를 고려했다. 이와 함께 ‘구워 먹는 임실치즈’, ‘해물된장찌개’ 등 사이드 메뉴 역시 한우와의 궁합을 고려해 구성했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곁들임 반찬과 정갈한 담김새로 완성도를 높여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한와담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한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상권 특성에 맞춰 매장별 메뉴 운영에 차별화를 둔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직장인 상권에 위치한 한와담 서울역점은 점심 수요가 높은 점을 반영해 서울식 불고기 메뉴를 한와담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면서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 인기 메뉴로 떠오르고 있다.

한와담 마곡 원그로브점은 복합쇼핑몰을 찾는 가족 단위 고객들을 고려해 ‘한우 짜파게티’, ‘차돌깍두기볶음밥’ 등을 내세워 아이부터 어른까지 부담 없이 한우 다이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와담은 도축 14일 이내의 1++ 등급 암소만을 선별해 21일간 웻에이징 숙성을 거쳐 한우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프라이빗한 룸 중심의 공간 구성도 한와담의 차별화 요소다. 비즈니스 미팅과 상견례 등 ‘도심 속 프라이빗 다이닝’을 구현한 ‘한와담 블랙 강남점’은 전 좌석을 룸으로 운영해 프리미엄 수요를 겨냥한 매장으로 자리 잡았다. 매장 공간은 ‘머무르고 싶은 한우 다이닝’을 목표로 설계됐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한국적 정서를 담은 오브제와 식기를 조화롭게 배치해 과하지 않은 품격을 완성했다.

이처럼 한와담은 차별화된 메뉴와 운영 전략을 바탕으로 전국 약 1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가맹점이다. LIG홈앤밀은 가맹점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창업 이후에도 사후 관리와 운영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한우 소싱과 가공, 물류를 본사에서 일원화해 관리하고, 공급·품질 운영의 표준화 시스템을 구축해 매장 간 편차를 최소화했다. 여기에 조리 매뉴얼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전반적인 품질 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와담은 이 같은 운영 구조를 더 견고하게 유지해 중장기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 고객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는 데다,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확산되면서 한식 다이닝에 대한 수요 역시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프리미엄 식재료를 중심으로 한 한식에 대한 인식이 고급화되는 흐름 속에서, 한우를 앞세운 다이닝 브랜드로서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와담 관계자는 “단기적인 확장보다 오래 신뢰받는 한우 다이닝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별한 날에만 찾는 곳’이 아니라, 중요한 자리에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브랜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투뿔 코리안 스테이크 하우스는 기존 ‘투뿔등심’ 브랜드에서 확장된 형태로, 논현동 본점을 지난해 9월 리뉴얼해 선보였고, 12월 광화문점을 오픈해 브랜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투뿔 코리안 스테이크 하우스 논현점)

◇ 한우를 한식과 양식으로 풀어내다, ‘투뿔 코리안 스테이크 하우스’
삼원가든&다인힐(대표 박영식)이 운영하는 ‘투뿔 코리안 스테이크 하우스’가 한국의 그릴 문화를 글로벌 감각으로 소개하는 한우 다이닝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깃집으로 자리 잡은 삼원가든의 한우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테이크 하우스의 구조와 감각을 접목해 한우를 보다 입체적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투뿔 코리안 스테이크 하우스’는 모던한 인테리어와 섬세한 테이블 세팅, 최고 등급의 숙성 한우를 중심으로 한 메뉴 구성으로 품격 있는 한우 다이닝을 구현한다. 은은한 조명과 원목, 블랙 베이스를 활용한 공간은 전통적인 고깃집의 이미지를 벗어나 레스토랑에 가까운 분위기를 완성했고, 룸 좌석과 바(bar) 공간을 함께 구성해 식사부터 나이트 라이프까지 이어지는 이용 동선을 고려했다.

메뉴는 한우를 한식과 양식의 경계 없이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그니처 메뉴인 ‘투뿔 숙성 등심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한우 우니 육회, 돌문어 삼합, 바삭 소불고기 우렁쌈밥, 곤드레 무밥 한상, 한우 불고기 폭탄밥 등 다양한 구성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우니를 올린 한우 육회와 돌문어 삼합, 냉제육 등은 식사뿐 아니라 안주 메뉴로도 활용도가 높아, 점심부터 저녁, 주류 이용까지 시간대별 수요 흡수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최근에는 ‘한상차림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며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원가든이 지켜온 전통 한식의 상차림에 다인힐의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한우와 다양한 곁들임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숙성 투뿔 한우와 돌문어, 제육과 톳을 곁들인 돌문어 삼합을 비롯해 새우파전, 양념게장, 계란찜 등으로 구성해 한식의 감칠맛을 강조했다.

투뿔 코리안 스테이크 하우스는 시그니처 메뉴인 ‘투뿔 숙성 등심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곤드레 무밥’, ‘한우 폭탄 부대전골’과 ‘투뿔 등심 샌드’, ‘치즈버거 스프링롤’ 등 한식과 양식 메뉴를 경계없이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심 메뉴 역시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일 런치에는 인원수에 맞춰 주문 시 계란찜과 된장찌개를 제공하고, 곤드레 무밥과 한우 폭탄 부대전골 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운영한다.

한정 판매로 선보이는 ‘투뿔 등심 샌드’는 채끝 등심을 사용해 부드러운 육즙과 바삭한 식감의 조화를 살린 메뉴로, 한우를 양식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이외에도 ‘치즈버거 스프링롤’, ‘새우 흑후추 스파게티니’ 등 다양한 양식 메뉴를 함께 곁들여 완성도 높은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공간 한쪽에 마련된 바(bar)는 투뿔 코리안 스테이크 하우스의 또 다른 특징이다. 식사 전후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고기 중심의 다이닝 경험을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토마호크나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주문 시 그릴드 캐비지 샐러드와 계란찜을 함께 제공하는 등, 고객 경험을 세심하게 고려한 구성도 눈에 띈다.

투뿔 코리안 스테이크 하우스는 기존 ‘투뿔등심’ 브랜드에서 확장된 형태로, 논현동 본점을 지난해 9월 리뉴얼해 선보였고, 지난해 12월 광화문점을 오픈해 브랜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삼원가든이 축적해온 한우에 대한 자부심과 양식 메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우를 보다 폭넓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다이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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