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소상공인 생태계가 단순한 자영업을 넘어 하나의 ‘수출 브랜드’로 진화하기 위한 인공지능 전환(AX) 국면에 진입했다. 그동안 파편화되어 데이터화하기 어려웠던 골목상권의 경영 노하우를 AI 기술로 표준화하려는 시도가 본격화되면서, 유통 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K-경영 솔루션’이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 테이블오더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티오더(대표 권성택)와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가 손을 잡고 소상공인 AX 가속화와 정책 수립 지원을 위한 전략적 동맹을 맺는다. 양 기관은 오는 5월 중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정책연구센터(가칭)’ 출범과 함께 전국 단위의 AI 실무 교육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보급을 넘어 한국 소상공인의 운영 체계를 글로벌 표준으로 정립하겠다는 포석이다.
이번 공조의 핵심은 티오더가 보유한 막대한 외식업 데이터 자산과 소공연의 150만 회원사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낸다는 점에 있다. 특히 티오더는 최근까지 AI 인프라 및 R&D 분야에 약 500억 원을 집중 투자하며 기술 고도화에 주력해왔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3월 출시된 ‘티오더GPT’를 교육 현장에 투입해, 소상공인들이 일상적인 경영 활동에서 AI를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격차를 근본적으로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설립되는 정책연구센터는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산업 분석을 담당하게 된다. 양측은 실시간 외식업 트렌드와 현장 목소리를 결합해 ‘소상공인 위기 지수(Crisis Index)’와 같은 독자적인 지표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는 과거 정확한 통계 부재로 인해 정책 설계에 난항을 겪었던 정부 기관 등에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인 분석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정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될 전망이다.
과거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 단발성 장비 보급이나 기초적인 정보화 교육에 머물렀다면, 이번 협력은 민간의 고도화된 AI 기술을 공익적 네트워크와 결합해 산업 전체의 체질을 바꾸는 진화된 모델로 평가받는다. 이는 단순히 개별 업장의 매출 증대를 넘어, 표준화된 경영 시스템을 통해 K-푸드와 K-팝에 이은 또 다른 글로벌 수출 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이번 협업에 대해 한국 소상공인의 독보적인 운영 기술이 데이터화될 때 강력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티오더 측은 선제적으로 확보한 AI 기술과 소공연의 현장 경험이 결합해 대한민국 소상공인 생태계가 글로벌 진출의 결정적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민관 협력을 통한 AX 혁신이 현장에서 어떤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지 관련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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