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유통업계의 고객 집객 확대와 매출 증대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이하 대전신세계)가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체험과 혜택을 결합한 복합 마케팅 전략을 선보인다. 대전신세계는 아웃도어 패밀리 세일, 일러스트 작가 협업 팝업, 그리고 이색적인 조리 시연회 등을 앞세워 지역 내 소비자의 발길을 붙잡는다는 전략이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급증하는 5월 중순을 기점으로 대전신세계는 실용적인 패션 아이템 제안에 집중한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4층 뉴트럴존에서 진행되는 ‘컬럼비아 패밀리 세일’은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을 겨냥했다. 지난 시즌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하며, 등산양말과 여행용 파우치 등 사은품을 증정해 구매 동기를 강화했다.
이어 3층 행사장에서는 8일부터 17일까지 ‘빈폴X다리아 송’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패션 브랜드와 일러스트 작가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 차별화를 시도한 사례로, 단순 의류 구매를 넘어 예술적 감성을 소비하려는 젊은 층과 여성 고객의 유입이 기대된다. 특히 사전에 기획된 에코백 증정 이벤트 등을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전략을 병행한다.

‘볼거리’가 ‘구매’로… 체험형 콘텐츠의 확장
대전신세계의 이번 가정의 달 마케팅 중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F&B(식음료) 콘텐츠에 예술적 퍼포먼스를 가미한 점이다. 오는 9일 5층 한밭대식당에서 진행되는 ‘참치 해체쇼 & 카빙 시연회’가 대표적이다.
이 행사는 단순한 식품 판매 행사를 넘어, 전문 셰프의 시연을 관람객에게 선보이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요소를 도입했다. 현장에서 즉석 손질한 생참치와 연어를 판매하고, 한국푸드아트협회 셰프의 과일 카빙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매장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인접 매장과의 연계 구매를 유도하는 낙수 효과를 노리고 있다.
유통업계 전문가들은 대전신세계의 이번 행보를 ‘목적성 구매(Targeted Shopping)’와 ‘체험형 체류(Experiential Stay)’의 결합으로 분석한다.
최근 이커머스의 강세 속에서 오프라인 백화점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험’이 필수적이다. 대전신세계가 준비한 참치 해체쇼와 카빙 시연회는 온라인에서는 대체 불가능한 오감 만족 콘텐츠로 분류된다. 또한, 신세계 앱 내 브랜드 팔로우 기능을 활용한 7% 신백리워드 적립 행사는 단순 할인을 넘어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마케팅 접점을 마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는 충청권 랜드마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가정의 달 특수를 통해 2분기 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계산이다.
대전신세계 관계자는 “5월은 선물 수요와 나들이 수요가 동시에 발생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가격 혜택은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대전신세계의 이러한 공세적인 마케팅이 지역 내 타 유통 채널과의 차별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패션, F&B, 예술적 요소가 결합된 융합 마케팅이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향후 리테일 공간의 진화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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