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러닝이 기록 경쟁을 넘어 사람과 문화를 공유하는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IT 기기 및 패션 브랜드들은 제품 기능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커뮤니티 마케팅을 강화하는 추세다.
특히 운동과 도심 여가를 함께 즐기는 러닝 크루 문화가 확산되면서, 브랜드들은 타깃 소비자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브랜드 가치를 경험하는 접점이 소비자와의 관계 형성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오픈형 이어폰 브랜드 샥즈(Shokz)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자사의 신제품 ‘오픈닷 2(OpenDots 2)’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이색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 샥즈는 지난 7월 5일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라이프스타일 러닝 크루 ‘노룰즈러닝(No Rules Running)’과 함께 ‘샥즈 X 노룰즈러닝 커피런(Shokz x No Rules Running Coffee Run)’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정 거리를 함께 달린 뒤 커피를 즐기는 ‘커피런’ 형식을 통해 운동과 일상을 연결하는 오픈형 오디오 경험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명의 러너들이 참여해 오픈닷 2를 착용한 상태로 성수동 일대 6~8km 코스를 함께 달렸다. 러닝 세션 이후에는 커피 타임과 참가자 간 네트워킹,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오픈닷 2의 이어클립형 오픈 구조가 주변 소리를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어 도심 러닝 환경에서도 활용도가 높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가벼운 무게와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운동뿐 아니라 출근길, 카페 등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이처럼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비자들은 제품의 기술력뿐 아니라 브랜드가 제공하는 경험 가치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샥즈가 스포츠 활동을 넘어 일상 속 오디오 경험으로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단순히 제품 기능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러닝, 커피, 네트워킹 등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연결된 경험을 제공하며 브랜드 가치를 전달했다는 평가다.
샥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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