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aily NewsBeautyK-뷰티 팝업 격전지 된 면세점…체험형 콘텐츠로 관광객 공략

K-뷰티 팝업 격전지 된 면세점…체험형 콘텐츠로 관광객 공략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패턴이 명품 위주에서 K-뷰티 브랜드 체험 중심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단순 면세품 구매를 넘어 브랜드의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면세업계의 유치 경쟁도 가열되는 양상이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마련된 메디큐브 포에버체리 팝업스토어 매장 전경
(사진=신세계면세점) 메디큐브 ‘포에버체리’ 팝업

이러한 소비자 행동 변화에 발맞춰 신세계면세점(대표 이석구)은 명동점에서 글로벌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포에버 체리’ 팝업스토어를 11월 30일까지 장기 운영한다. 이번 공간은 핑크 톤과 다채로운 오브제, 감성 포토존을 접목해 브랜드의 감각적인 기류를 직접 체감하도록 설계됐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마련된 메디큐브 포에버체리 팝업스토어 매장 전경
(사진=신세계면세점) 메디큐브 ‘포에버체리’ 팝업

핵심 전략 상품은 에이피알이 독자 개발한 4중 브러시 모와 전용 거치대를 적용해 실용성을 극대화한 ‘리본 체리 글래스 헤어브러시’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마련된 메디큐브 포에버체리 팝업스토어 매장 전경
(사진=신세계면세점) 메디큐브 ‘포에버체리’ 팝업

해당 아이템은 앰버서더 장원영 협업 라인의 대표작으로, 오직 신세계면세점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선공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향후 컬렉션 라인업 확장에 맞춰 순차적으로 판매 품목을 넓혀갈 방침이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마련된 메디큐브 포에버체리 팝업스토어 매장 전경
(사진=신세계면세점) 메디큐브 ‘포에버체리’ 팝업

2024년 신세계면세점 온라인 채널에 입점한 메디큐브는 명동점 10층 정식 매장에 이어 이번 단독 팝업까지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메디큐브는 이번 단독 굿즈 판권을 발판 삼아 면세 시장 내 브랜드 지배력을 한층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면세점이 단순 판로를 넘어 강력한 IP 마케팅의 무대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타 앰버서더의 팬덤 기반 수요와 면세 채널의 해외 유통망이 시너지를 내며 독점적 매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마련된 메디큐브 포에버체리 팝업스토어 매장 전경
(사진=신세계면세점) 메디큐브 ‘포에버체리’ 팝업

엔데믹 이후 체질 개선에 나선 면세점들이 차별화된 뷰티 콘텐츠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업계 관계자는 “외국인 쇼핑객의 개별 관광(FIT) 비중이 커짐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의 경험적 가치가 구매 결정의 핵심 요인으로 떠올랐다”며 “인기 IP 및 뷰티 브랜드와의 독점 협업 형태는 당분간 면세업계의 주된 성장의 축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 ARTICLES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