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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마트 1600곳 진출… 더페이스샵, 북미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

캐나다 이어 미국 거점 확보… '미감수' 등 5종 배치

최근 북미 뷰티 시장에서는 온라인 중심이었던 K-뷰티 브랜드의 입지가 대형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스킨케어의 기본인 세안 단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한국식 전통 원료에 현대적 기술을 접목한 클렌징 제품이 메인스트림 유통망의 주력 카테고리로 부상하는 추세다. 유통업계에서는 매스 채널인 대형마트 선반을 차지하는 것이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분수령이라고 분석한다.

[더페이스샵 미국 월마트 입점] 미국 월마트 1,600여 곳 매장에 진출한 더페이스샵 미감수 라인 5종 제품 컷
(사진=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美월마트 1600여 곳 오프라인 매장 전격 입점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더페이스샵이 미국 최대 오프라인 유통 채널인 월마트 매장 1,600여 곳에 전격 입점했다. 현지 시간으로 7월 26일부터 대표 클렌징 라인 ‘미감수 브라이트’를 포함한 주요 품목 5종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지난 2024년 캐나다 월마트 진출 이후 2년 만에 미국 시장까지 오프라인 영토를 대폭 확장한 셈이다.

이번 오프라인 거점 확대의 중심에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4,900만 개를 넘어선 대표 제품 ‘미감수’ 라인이 있다. 쌀뜨물을 활용한 전통 세안법을 자체 R&D 기술로 재해석한 이 제품은 ‘라이스 워터 브라이트’라는 명칭으로 북미 온라인 시장에 먼저 안착했다. 클렌징 티슈와 오일 등 주요 제품은 아마존 클렌징 카테고리 상위 10위권을 2년 이상 유지했으며, 숏폼 중심의 SNS 캠페인과 이중 세안법 트렌드를 주도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더페이스샵 미국 월마트 입점] 미국 월마트 1,600여 곳 매장에 진출한 더페이스샵 미감수 라인 5종 제품 컷
(사진=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美월마트 1600여 곳 오프라인 매장 전격 입점

시장에서는 더페이스샵이 타깃, CVS, 월그린에 이어 월마트까지 주요 오프라인 유통망을 연달아 확보함에 따라 북미 스킨케어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평가한다. 제품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미디어의 ‘2026 코스모폴리탄 홀리 그래일 뷰티 어워즈’를 수상하는 등 브랜드 신뢰도를 쌓아온 전략이 유효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20년간 축적한 쌀 연구 노하우와 전통 원료의 경쟁력이 현지 구전 효과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계기로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서 대표 K-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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