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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점유율 높이는 미스토홀딩스, 동남아 유통망 공략 속도

상반기 핵심 상권 4개점 잇단 출점… 페낭에 아시아 첫 'FILA 1911 스토어' 도입

동남아시아 시장이 대형 쇼핑몰 인프라와 높은 소비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패션 리테일 업계의 핵심 격전지로 부상했다.

말레이시아 점유율 높이는 미스토홀딩스, 거니플라자 매장
(사진=미스토홀딩스) 말레이시아법인_거니 플라자 매장

다문화 소비층이 혼재된 말레이시아는 신규 브랜드 론칭 및 유통 전략을 검증하기 위한 최적의 테스트베드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 미스토홀딩스(대표 윤근창)의 말레이시아 법인은 올해 상반기 쿠알라룸푸르와 페낭 등 주요 상권에 4개의 신규 점포를 잇달아 출점하며, 현지 휠라(FILA) 오프라인 유통망을 총 14개로 넓혔다.

말레이시아 점유율 높이는 미스토홀딩스, 거니플라자 매장
(사진=미스토홀딩스) 말레이시아법인_거니 플라자 매장

이번 유통망 확장의 중추적인 역할은 페낭 거니 플라자(Gurney Plaza)에 동남아시아 최초로 도입된 ‘FILA 1911 스토어’가 맡는다. 선웨이 피라미드, 미드밸리 사우스키에 이어 60평 이상의 대규모 공간으로 조성된 세 번째 플래그십급 매장이다. 단순한 제품 진열을 넘어 브랜드 고유의 스포츠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콘셉트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퍼포먼스 의류부터 라이프스타일 컬렉션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을 전진 배치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폭넓게 확대한다.

말레이시아 점유율 높이는 미스토홀딩스, 거니플라자 매장
(사진=미스토홀딩스) 말레이시아법인_거니 플라자 매장

최근 글로벌 유통업계는 양적 팽창보다 브랜드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앵커 테넌트(핵심 점포) 육성에 집중하는 추세다. 회사 측은 말레이시아 핵심 상권에서 입증한 차별화된 오프라인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주변 국가로의 진출을 적극 모색한다. 현지 시장에서 구축한 강력한 리테일 네트워크를 발판 삼아, 향후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거점 국가로 신규 매장 포맷을 순차 이식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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