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뷰티 브랜드의 북미 진출 공식이 온라인 중심에서 현지 핵심 오프라인 유통망 선점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임상 데이터에 기반한 더마코스메틱 카테고리가 스킨케어의 기능성을 중시하는 미국 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현지 뷰티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씨엠에스랩(대표 이진수)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셀퓨전씨는 8월 20일 미국 전역의 세포라 580여 개 온·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 이번 오프라인 거점 확보는 올리브영이 기획한 ‘K 뷰티에딧(K-Beauty Edit)’ 전용 매대를 통해 이뤄졌으며, 이를 기점으로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와의 대면 접점을 대폭 늘려갈 계획이다.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라인업으로는 미국 일반의약품(OTC) 인증을 획득한 썬스크린 3종과 쿨링 마스크, 피부톤 케어 세럼 등 총 7종을 내세웠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에 참가해 체험형 공간인 ‘쿨링 베이스캠프’를 운영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선제적으로 끌어올리는 사전 마케팅을 전개했다.
페스타 현장에서는 열화상 카메라를 배치해 자사 제품 도포 전후의 피부 온도 저하 효과를 시각적 데이터로 즉각 증명하며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뷰티 업계에서는 직관적인 효능 입증과 고도화된 체험 마케팅을 결합한 셀퓨전씨의 전략이 깐깐한 북미 뷰티 경쟁 환경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구축하는 데 주효했다고 평가한다.
브랜드 측은 25년간 축적한 메디컬 스킨케어 전문성과 올리브영과의 유통 채널 시너지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내 영향력을 한층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차별화된 썬케어 및 즉각적인 피부 진정 솔루션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K-더마 대표 주자로서 셀퓨전씨의 점유율 상승 궤적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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